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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처럼 납작한 모양의 복숭아, 달고 맛있는 ‘납작복숭아’

   홍승범 기자   2018-08-10 16:51

납작복숭아는 일반 복숭아와는 달리 납작한 모양으로 눈길을 끄는 복숭아다. 수확징후 당도가 14~15 브릭스로 매우 달고 이틀 정도 후숙을 거치면 단 맛이 더욱 강해진다.

 

▲납작복숭아는 독특한 모양과 맛으로 유럽 등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이다(출처=픽사베이)

최근 상하농원 파머스마켓 같은 국내 브랜드에서도 이 상하농원 납작복숭아 등 납작복숭아를 시판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에서 주로재배가 되는 납작복숭아는 다량으로 생산하지 않고 기존 복숭아 농가가 몇 그루씩 소량으로 생산해 직거래로 판매하는 특성이 있다. 그렇다면 독특한 모양과 맛으로 인기가 높은 납작복숭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유럽과 중국 남부에서는 익숙한 과일, 납작복숭아의 매력

납작복숭아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알려져 있다. 거반도 복숭아, 도넛복숭아 등의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UFO복숭아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납작 복숭아는 수분 함량이 많고 과육이 매우 부드럽고 연하다. 베어무는 순간 과육과 과즙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복숭아 전체의 과육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복숭아처럼 껍질을 벗겨 먹어도 되지만 껍질이 얇고 부드럽기 때문에 껍질째 먹어도 좋다.

 

납작복숭아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남부지역에서 잘 팔리는 복숭아다. 우리나라 복숭아에 비해서 비교적 크기가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과육과 과즙의 맛은 우리나라 복숭아 못지 않게 달콤하고 맛있다.

▲유럽현지에 가면 비싸지 않은 가격에 달콤하고 맛있는 납작복숭아를 즐길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유럽 현지에서 사면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인데 동네 마켓 등에서 6개에 2유로 정도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유럽에 가면 꼭 한 번 납작 복숭아의 맛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유럽 납작복숭아는 우리나라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여름에 맛볼 수 있는 과일이다. 6월부터 시작해서 8월말~ 9월초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납작복숭아의 주요산지는 중국 남부지역과 스페인이 꼽힌다. 스페인에서 생산된 납작복숭아는 영국, 프랑스 등 다른 주요국가들로 수출되는데 품질이 좋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스페인과 중국남부 모두 일조량이 많은 지역인 만큼 납작복숭아 재배로 쏠쏠한 이득을 맛보고 있다.

 

납작복숭아를 우리나라에서도, 재배 시도되는 납작복숭아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납작복숭아 재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복숭아라는 과일이 국내에서 수요가 꾸준하고 가격의 변화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납작복숭아 재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상하농원과 지역 농가가 힘을 합쳐 납작복숭아를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납작복숭아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출처=픽시어)

또한 일부 농가에서 소량으로 납작복숭아를 생산하고 있기는 하나 그 양이 매우 적은 편이라 다량으로 수확해서 파는 것은 쉽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재배에 대한 요령이 생긴다면 유럽이나 중국 남부처럼 한국 납작복숭아를 대중적으로 즐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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