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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급증하는 여성질환 ‘질염’ 주의해야

   박태호 기자   2018-08-08 09:00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김승현 원장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여성들의 질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고에 따르면 ‘질 및 외음부 기타 염증’ 환자가 6월 17만5126명, 7월 17만7137명, 8월 18만5585명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특히 급증하고 있다.

 

원인균에 감염되거나 여성의 신체 대사 작용, 면역작용, 질 세정제의 사용 혹은 성관계 등에 의해 질 내의 균형이 깨지면 원인균이 증식하기 쉬워 질염이 발생하게 된다. 세균성 질염이 가장 흔하며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순으로 잘 나타난다.

 

질염에 걸리면 질 분비물 증가, 고름이나 물처럼 흐르는 냉, 외음부 따끔거림, 질 가려움증, 악취 증의 다양한 질염증상이 나타난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빨리 산부인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골반염, 방광염, 난소염, 자궁내막염, 골반 유착 등 각종 합병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료 후에도 질의 환경에 문제가 생기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치료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김승현 원장은 “여성질환을 가볍게 여겨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치료 또한 어려워질 수 있다”며, “골반염과 같은 합병증이나 만성질환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질염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산부인과를 찾아 적절한 여성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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