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남자를 위한 요가인 브로가...유연성만이 아니라 근육 키우기에도 좋아
위아람 기자
수정일 2018-06-22 16:43
등록일 2018-06-22 16:43
▲요가를 하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요가는 여자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남자를 위한 요가도 있다. 브로가란 Brother's Yoga의 줄임말로 남성들이 하는 요가를 의미한다. 200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돼 2~3년 전 뉴욕, 베를린 등에서 크게 유행하며 작년 말 한국에도 정착했다.

▲요가를 하는 뚱뚱한 남성(출처=게티이미지)

남자 요가의 효과

보완 및 통합 건강센터는 요가가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향상시키며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말한다. 특히 등 통증, 목 통증, 관절염 같은 건강 상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성별에 상관 없이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스트레스이며 요가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좋은 방법이다. 요가 지도자인 요러스는 체육관에 가거나 펀치백을 두드리는 것보다 요가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다. 요가는 사람을 공격적으로 만들거나 피곤하게 하지 않는다. 남자 요가의 주목할만한 효과는 운동 후에 더 빨리 치유되고 회복한다는 것이다. 요가는 몸의 한계를 가르치고 근육 스트레칭 효과가 뛰어나다.

▲요가를 하는 젊은 남성(출처=게티이미지)

요가와 근육 키우기

근육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요가를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요가를 통해 근육을 만들 수도 있다. 공인 요가 강사인 케이트 아바테는 요가가 세포 수준의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해서 요가를 하는 도중에 근육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근육을 만들면서 요가를 보충하는 방식으로 해도 된다.

▲빅사나 자세(출처=게티이미지)

남성용 요가 자세

요가 초보자들을 겁주는 것은 복잡해 보이는 요가 동작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요가 자세를 배우고 규칙적으로 연습한다면 복잡한 자세도 취할 수 있다.

전에 요가를 해본 적이 없는 남성을 위해 만들어진 요가 프로그램은 남성이 요가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기본적인 요가 자세에 초점을 맞춘다. 산 자세, 나무 자세, 전사 1 자세, 높은 웅덩이 자세, 보트 자세, 메뚜기 자세, 다리 자세 등이 남성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 자세다.

▲면 셔츠(출처=게티이미지)

남성을 위한 요가복

요가를 할 때는 의상이 중요하다. 요가는 구속되지 않는 유연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또 너무 느슨하지 않은 윗옷을 찾는 게 중요하다. 헐렁한 셔츠, 탱트탑을 입을 수 있지만 특별한 것을 찾고 싶다면 호흡이 잘 되고 부드러운 천으로 만든 소매 없는 상의가 좋다. 집에서 요가를 하고 있다면 윗옷을 벗는 것도 괜찮다.

▲레깅스(출처=셔터스톡)

남자 요가 후기

뉴욕타임즈의 과학기자 윌리엄 J. 브로드는 요가를 하는 남자들이 뇌졸중,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고 보고했다. 그는 유연성의 한계에 도전하는 요가의 특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남성에게 더 안전한 남성 전용 요가 수업은 없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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