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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대나무죽순' 이용한 다양한 요리, 만드는 법은?
김지연 기자
수정일 2018-06-22 14:12
등록일 2018-06-22 14:12
▲별미요리인 죽순(출처=게티이미지뱅크)

죽순이란?

죽순은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대나무의 여린 싹으로 대나무류의 땅속의 줄기에서 돋아난 연한 싹이다.

다 성장한 대나무에서 볼 수 있는 형질적인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는데, 아직 자라나지 않았으므로 마디 사이가 길지 않고 그것을 가로지르는 마디가 교대로 늘어서 마치 껍질이 순을 감싸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마디에는 1장 씩 대나무의 껍질이 좌우 2줄로 마주며 있고 아래쪽 마디의 바로 위에는 고리 모양으로 자리잡은 길이가 짧은 뿌리가 있다. 죽순의 종류는 왕대, 맹종죽, 솜대, 죽순대 등이 있다.

▲여름에 먹는 별미, 말린죽순요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나무죽순요리를 살펴보자

대나무 죽순은 다른 여타의 나물들이 그렇듯 봄이 제철이다. 하지만 죽순은 특유의 아린 맛이 있으므로 요리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손질과 조리를 잘해야 한다.

이러한 아린 맛은 아미노산의 종류 중 하나인 티로신이 산화되어서 수산으로 바뀌기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갓 채취한 죽순의 껍질에는 잔털이 많아 맨손으로 손질하면 알러지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두꺼운 바깥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쌀뜨물로 삶아야 한다. 죽순은 장아찌나 죽순볶음, 죽순탕, 죽순전 등으로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다.

▲ 만들기 쉬운 대나무죽순요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죽순 손질법에 대해 알아보자

죽순의 활용을 하기 이전에 잘 손질하는 법이 중요하므로 죽순의 올바른 손질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1. 죽순의 밑동을 잘라낸 뒤, 세로로 반으로 자른다.
2. 껍질을 모두 벗겨주고 죽순의 속살만 준비한다.
3. 냄비에 죽순과 건고추 1개, 소금 1 티스푼, 식초 1 티스푼, 쌀뜨물을 죽순이 잠길 정도로 넣고 삶아 준다.
4. 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50분 정도 삶으면서 거품을 걷어낸다.
5. 다 끓은 죽순을 식힌 뒤 건져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찬물에 하룻밤 담가둔다.
6. 죽순의 모양을 살려 적당한 굵기로 썰어 냉장보관한다.
이렇게 냉장보관 해놓은 죽순을 냉동죽순요리로 간편하게 해 먹을 수도있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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