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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 내 발에 어울리는 샌들은?
고진아 기자
수정일 2018-06-22 13:37
등록일 2018-06-22 13:37
▲다양한 샌들(출처=게티 이미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대다수의 여성들이 착용하는 샌들. 샌들은 여름철 땀이 나는 발에 통풍을 더해주는 기능적인 면과 동시에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용품이 됐다. 샌들의 종류와 기능, 올바른 선택에 대해 알아보자.

샌들 선택하기

가장 좋은 샌들을 고르기 위해서는 당연히 발의 크기에 잘 맞고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발을 보호하는 기능을 제대로 갖췄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 품질 역시 좋아야 한다. 이에 유행보다는 직접 신었을때 착용감이 좋고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외에도 자신이 자주 하는 활동에 적합한 유형이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신발이 유연하며 발바닥의 오목한 부위의 근육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들어가있는 아치 서포트(arch support)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발에 맞는 올바른 샌들을 선택해야 발을 보호할 수 있다(출처=게티 이미지)

샌들 사이즈

샌들 규격과 사이즈는 한국과 유럽, 미국 등 각국마다 다른 단위를 가지고 있어, 해외구매나 혹은 해외에서 신발을 구입할 때는 특히 자신의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좋다. 가령, 한국에서 230 사이즈라면 이는 미국에서는 6, 유럽에서는 36으로 표기된다. 이후 단위는 0.5 단위마다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즉, 235는 6.5(미국), 36.5(유럽), 240은 7(미국), 37(유럽)으로 나아간다.

샌들 착용 팁

냄새 방지 - 더운 날씨에 특히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냄새를 제거하는데 신경써야 한다. 항균 스프레이를 활용해 샌들을 닦거나 차가운 곳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마찰 방지 - 활석 가루에 붕산과 항료를 섞어 만든 가루로, 보통 땀띠약으로 많이 쓰이는 텔컴 파우더를 샌들과 샌들 사이에 분사하면 마찰을 방지할 수 있다. 혹은 깔창을 제거하고 습기를 없애는 것도 좋다.

발 보호 - 샌들을 신었을때 발이 아프다면 신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에 물집이 생겼다면 딱딱한 재질의 샌들은 이용하지 말아야한다.

착용해보기

자신의 사이즈보다 작거나 큰 샌들도 모조리 신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물집이 생기지 않고 부어오르지 않도록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발에 가단적이고 신축성이 있는 샌들 소재를 골라야 한다. 굽이 있는 샌들을 찾고 있다면, 아치서포트가 있는 제품을 골라 발 뒤꿈치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발등에 스트립이 있는 샌들의 경우 발이 샌들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스트립 밑에도 어느 정도 공간이 유지되야 한다. 발목 끈은 앞쪽 끈보다 느슨한게 좋고, 발 뒤꿈치 뒤쪽의 아킬레스 아치에 꼭 맞아야 한다. 스트랩이 너무 타이트해 발등이나 발목에 물집이나 염증이 발생하면 고생할 수 있다. 이에 항상 조정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에스파드리유 샌들(출처=플리커)

샌들 종류

드레스 샌들 - 반짝거리면서 금속 빛, 밝은 색상으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이런 형태의 샌들은 특별한 경우, 즉 결혼식이나 큰 행사에서 착용하기에 적합하다.

엠벨리쉬드 - 금속 도금 이나 보석 스트립으로 구성된 화려한 멋을 자랑하는 타입으로, 요즘엔 더 변형된 꽃 장식의 스트랩으로 덮여있는 것들도 인기가 높다.

글래디에이터 - 고대 검투사들이 신었던 신발을 모방한 디자인으로, 그물처럼 스트랩이 많이 엮여있다. 하이패션으로 무릎까지 스트랩이 이어져있는 것도 있으며, 그 반대도 있어 디자인이 다양한 편이다.

웨지 - 요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타입으로, 밑창과 밑단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슬라이드 - 세련되고 편안한 유형이다. 실내에서 착용하는 슬라이드와 유사한데, 일부 변형된 다자인들은 금속으로 도금을 하거나 액세서리, 가죽 등 다양한 장식을 활용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캐주얼하고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크록스 - 크록스는 디자인의 형태가 아닌 브랜드명이지만, 하나의 디자인으로 특징될 만큼 매우 독특하다. 일단 매우 가볍고 바닥이 푹신하며 어디서든 신을 수 있고 다리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

플랫 - 굽이 낮은 것이 특징으로,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일부 화려한 디자인의 플랫 샌들의 경우 광택이나 금속 도금이 들어가기도 한다. 철이나 합금 소재도 찾아볼 수 있다.

▲플랫 샌들(출처=플리커)

스트랩 샌들 종류

발목 끈 - 여성용 신발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디자인으로 발목에 스트랩이 있다.

더블 X 스트랩 - 발을 고정할 수 있는 4개의 앵커가 있어 안정감이 있다.

X 스트랩 아치 - 안정감과 지지력을 모두 제공하는 스타일로, 신발 아치에 발을 고정시키는 형태다.

X 스트랩 앵클 - 신발에 단단히 스트랩이 고정돼있어 기존 스트랩보다 두 배 더 안정감을 더한다.

T 스트랩 - 발목을 단단히 조야주고 압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발등을 가로지르는 T 모양의 스트랩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과 소재 등이 매우 다양하다.

에스파드리유 - 오랫동안 사랑받은 스타일로, 밑창이 고무나 로프로 구성돼있어 유연하다. 장식으로는 단추나 리본, 끈으로 화려함과 멋을 더한다.

글래디에이터 - 구슬과 자수 등 다양한 패턴이 있다.

[팸타임스=고진아 기자]

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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