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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는 화이트청개구리, 애완동물로 기르는 방법

   Jennylyn Gianan 기자   2018-06-11 14:54
▲화이트청개구리(출처=셔터스톡)

화이트청개구리(White’s tree frog)는 졸려 보이는 눈과 언제나 미소 짓는 듯한 표정 때문에 유명해졌다. 피부는 점액질로 코팅돼 있어, 다른 청개구리와는 달리 건조한 기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양서류다.

일반 정보

학명: 리토리아 캐룰리아(Litoria caerulea)

수명: 화이트청개구리는 사육 시 평균 수명이 15년이지만, 20년 이상 생존한 품종도 있다.

크기: 성체 화이트청개구리는 코에서부터 항문까지 최대 5인치까지 자란다. 한편 암컷은 수컷보다 크다.

지리적 분포: 호주와 뉴기니아, 인도네시아가 원산지다.

신체적 특징

눈 위에 두툼한 눈두덩이가 있는 대형 개구리로써, 색은 밝은 파란색에서부터 에메랄드 녹색까지 다양하며, 등은 거의 회색을 띠고 있고 배 부분은 우윳빛이다. 암컷의 목은 흰색인 반면 수컷은 회색의 주름진 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암수 모두 커다란 토 패드를 가지고 있으며, 발가락 사이에 완전한 띠가 있다. 대부분의 청개구리는 수직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반면, 화이트청개구리의 눈동자는 수평 모양이다.

행동 및 기질

화이트청개구리는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유순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기르기 쉽다. 이 생명체는 화학물질을 쉽게 흡수하는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으로 만질 때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사람의 피부에는 천연 기름과 염분이 있기 때문에 양 손 모두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손에 남은 비누와 로션 잔여물도 개구리의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저녁에 활동성을 보인다.

▲화이트청개구리(출처=셔터스톡)

케이지

야생의 화이트청개구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에서 보내기 때문에, 케이지 안에 오를 수 있는 공간을 갖춰줘야 한다. 최소한 25갤론 크기의 수조가 적당하다. 이때 수조는 넓이보다는 높이가 있는 것이 좋다. 화이트청개구리는 수조의 모든 면을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들어맞는 뚜껑이 필요하다. 그리고 큰 개구리가 작은 개구리를 잡아먹을 수 있으므로 한 수조 안에서 두 마리 이상의 개구리를 기를 때에는 비슷한 크기여야 한다.

수조 안에는 커다란 나뭇조각과 코르크, 오를 수 있는 식물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식물에는 살충제나 비료 잔여물이 남아있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수조 청소가 쉽도록 식물은 작은 화분 안에 심겨져 있는 것이 좋다.

개구리가 낮 동안 잠잘 수 있는 커다란 나무껍질 조각을 개구리가 숨을 수 있는 장소인 뒷벽에서 2인치 정도 떨어져서 사선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개구리가 낮 시간 동안 숨을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식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수조의 뒷면은 어두운 색의 종이로 덮어 낮 동안 개구리가 잠잘 수 있는 어두운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케이지는 매일 청소해야 하며, 식물 근처나 수조 바닥에 떨어져 있는 배설물을 치워줘야 한다.

난방 및 조명

케이지 내부의 조명은 부드러운 색이어야 하며, 밤에는 야간용 전구를 사용해야 한다. 12시간 간격으로 빛을 조정해야 한다. 화이트청개구리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특별한 조명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다만 일광욕이나 난방을 위해 수조 밖에 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80~86℉, 밤에는 72~78℉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필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언제나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먹이

화이트청개구리의 주식은 귀뚜라미이며, 나방이나 딱정벌레, 바퀴벌레, 지렁이 등을 보충할 수 있다. 이 생명체는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과식을 시켜서는 안 된다. 대형 개구리(3인치 이상)는 2~3일에 한 번씩 여러 마리의 귀뚜라미를 줄 수 있다. 그리고 개구리의 행동과 몸 상태에 따라 먹이량은 조절할 수 있다. 소형 개구리는 2~3일마다 3주 정도된 귀뚜라미를 먹일 수 있으며, 새끼 개구리는 매일 먹여야 한다.

먹이양을 판단하는 최적의 방법은 고막 위에 높이 솟은 부분을 찾아보면 된다. 높이 솟은 부분이 없으면 일반 체중보다 적게 나가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먹이면 된다. 하지만 높이 솟은 부분이 있으면, 살이 찌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적게 먹여야 한다.

개구리가 먹는 벌레에 칼슘과 비타민 보충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새끼 개구리는 매일 영양을 보충해 주어야 하며, 중간 크기의 개구리는 일주일에 1~2회, 성체 개구리는 일주일에 한 번이 좋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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