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좋아하는 아이 점점 줄어…“성장할수록 독서 즐거움 못 느껴”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독서를 즐기는 아이는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콜럼비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아이가 성장할수록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는 더 감소했다. 2019년1~3월 영국9~18세 연령층5만9,906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독서를 즐기는 아이는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콜럼비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아이가 성장할수록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는 더 감소했다.
2019년1~3월 영국9~18세 연령층5만9,906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5~8세 연령대의 아동3,748명만 대상으로 유사한 개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아동의22%는 독서를‘매우’즐기고 있다고 답한 반면, 31%는‘꽤’즐기고 있다고 답했고34.9%는‘약간’즐기고 있다고 밝혔다.단지12.2%만‘전혀’즐기지 않는다고 답했다. 2019년,독서를 매우 혹은 꽤 즐기고 있다고 답한 아동 및 청소년은53%로2018년56.6%에서 소폭 하락했다.
2019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남자아이(46.5%)보다 여자아이(69.3%)가 독서를 더 즐기고 있었다.연령대로 살펴보면, 5~8세 아동 중76.3%가 독서를 가장 많이 즐겼으며9~11세 아동71.9%, 16~18세 청소년56.5%가 독서를 즐기고 있었다. 11~14세 아동 중에는 단지49.5%, 14~16세 청소년 중에서는40.2%만 독서를 즐겼다.나이가 들면서 독서의 즐거움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업 외적으로 독서를 하는 빈도 측면을 살펴봤을 때 응답자 아동 중25.8%가 매일 독서하고 있었으며, 31.5%는 일주일에1~2회, 13.6%는 거의 하지 않았다. 9.9%는 일주일에1회, 7.9%는 전혀 책을 읽고 있지 않으며, 7.2%는 한 달에1~2회, 4%는 한 달에1회 독서를 한다고 답했다.
독서 자료 유형을 보면,아동의54.6%는 책으로 소설을 읽고 있었으며20.4%는 스마트 기기로 읽고 있었다.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45%)은 책으로 논픽션을 읽고 있었으며15.1%는 스마트 기기로 읽고 있었다. 31.3%는 종이로 된 잡지를 읽는 것을 선호한 반면11.8%는 스마트 기기로 읽는 것을 좋아했다.아동과 청소년 중32.1%는 스마트 기기로 뉴스를 읽는 것을 선호한 반면,종이로 된 뉴스를 읽는 것을 선호한 아동 및 청소년은20%에 불과했다.
2018년 매일 독서를 하는 아동의 비율(25.8%)은2017년39.8%, 2016년32%, 2015년43%에서 점차 감소했다.즉,수업 외로 독서를 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비율은 지난 몇 년에 걸쳐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독서에 대한 태도를 질문하자62.9%는“읽고 싶은 책이 많다”고 답한 반면, 55.5%는“어렵다고 느끼더라도 계속 독서할 것”이라고 밝혔다. 55.1%는‘좋은 독자가 되면 커서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명제에 동의했다. 52.3%는“선물로 책을 받으면 행복하다”고 답했으며40.7%는“독서가 멋지다”고 밝혔다.단지34%만“관심을 끄는 책을 찾지 못했다”고 답했으며30.8%는“읽어야 할 때만 읽는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이 자녀가 독서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안했다.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관심 대상을 찾고 부모가 독서의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콜럼비아대학 샤나 슈워츠 연구원은 아동은 어른으로부터 신호를 받는다고 말했다. “정크푸드에 둘러싸인 채 성장한다면,정크푸드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책이 있는 환경에서 성장한다면 책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녀에게 독서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한다.가령,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나 다음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해야 한다.
도서관 방문을 마치 모험을 하듯 만들어야 한다.도서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스마트 기기는 아이의 독서 습관을 무너뜨리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권장해야 한다.부모가 독서를 하는 모습을 자녀가 본다면 똑같이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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