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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오일, 주의해서 복용해야…과다섭취시 부작용
박준수 기자
수정일 2020-01-13 05:03
등록일 2020-01-13 05:03

▲(출처=픽사베이)

크릴오일은 요즘들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남극해에 사는 크릴새우에서 뽑은 기름이다. 크릴오일에는 쌓인 지방을 녹이는 인지질을 비롯한 영양성분이 풍부해 많은 화제를 몰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대형마트는 물론 홈쇼핑에서 품귀현상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한다. 크릴오일을 올바르고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다이어트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하여 건강식품이나 다이어트 식품의 순위 중에서도 종종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이슈되고 있는 크릴오일을 구매할 때 효능도 살펴봐야 하지만, 부작용 및 제품을 제대로 고르는 법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중성지방 수치 감소시키는 '크릴오일' 효과

크릴오일 속에는 필수 지방산, 키토산 등과 특히, 오메가 3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혈관 속 콜레스테롤 개선과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켜주고 혈중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크릴오일의 효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지질은 물과 기름에 잘 녹는 친수성과 친유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체내 영양소 흡수를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세포 생성 및 유지에도 기여한다. 이 밖에도 크릴오일은 막강한 항산화 능력을 가진 아스타잔틴을 포함하고 있어 신체적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효능을 나타낸다.

하루량 초과해서 섭취하면 '크릴오일 부작용' 보일 수도

크릴오일 속에 오메가3, 아스타잔틴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했다 해서 무조건 효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먼저, '크릴'은 갑각류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갑각류 알레르기나 해산물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지양해야 한다. 또한, 크릴오일의 적정량을 넘어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혈액 응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mg 내외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공복 상태에서 크릴오일을 섭취할 경우 설사,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 등은 크릴오일의 섭취를 피하거나 의사와의 상담을 충분히 거친 후에 섭취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크릴오일 선택 시 '인지질 함량' 확인!

크릴오일을 선택할 경우 먼저 인지질의 함유량을 따져봐야 한다. 크릴오일에 포함된 인지질은 물과 지방에 모두 잘 녹기 때문에 인지질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오일류를 분리할 경우 다양한 용매를 사용하게 되는데, 헥산 및 아세톤 등의 화학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크릴오일 제품 선택 시 NCS 추출방식(무화학 추출방식)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크릴은 산패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어획한 뒤 배 위에서 바로 가공한 선상가공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 이 밖에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원료 인증제도인 GRAS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체크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때, GRAS에 등록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이 GRAS에 등록되어 있다며 허위로 광고하는 제품들이 다소 많기 때문에 제품원료가 GRAS에 등재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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