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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다래끼 원인 '포도상구균' 전염되지는 않아, 초기증상 빨리낫는법은 '렌즈·아이라인' 삼가야
박희연 기자
수정일 2020-01-09 17:42
등록일 2020-01-09 17:42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눈 다래끼 초기증상에 주의해야 한다. 눈 다래끼는 눈꺼풀에 생기는 화농성 염증의 통칭이다. 눈 다래끼 증상은 심한 경우 고름이 잡히기도 하는데, 방치되면 눈꺼풀과 그 주위가 붓는 것은 물론 얼굴 전체가 부어오르기도 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 눈 다래끼 원인은 포도상구균에 의해 잘 감염된다. 전염성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아이의 눈 다래끼 나는 이유는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벼 잘 발생하고, 성인의 눈 다래끼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발병한다. 또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진한 눈 화장을 오래 유지할 때 잘 생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눈 다래끼 증상은 크게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맥립종), 콩다래끼(산립종)로 나뉜다. 겉다래끼 증상은 눈꺼풀 가장자리가 부으면서 통증이 생기고 해당 부위가 단단해져 압통이 심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에 의해 전체가 부어오른다. 속다래끼 증상은 겉다래끼보다 깊이 있으며 눈꺼풀 안쪽에 여드름처럼 농양점이 나타나며 염증 초기엔 만져지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통증이 느껴진다. 콩다래끼 증상은 눈꺼풀 가장자리의 피부밑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지만, 붓거나 염증 증상은 동반되지 않는 만성 육아종성 염증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은 염증 부위를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눈 다래끼 초기증상이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해 무의식적으로 자꾸 만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의식적으로 눈을 만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게 좋다. 염증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초기 단계라면 집에서 40~45도의 따뜻한 물주머니로 하루에 4~6회 정도 온찜질을 한다. 감염된 부위를 식염수나 물로 씻고, 통증이 있다면 냉찜질도 좋다. 아울러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은 기름진 음식과 음주를 피하고, 렌즈 착용과 눈 화장을 삼가야 한다.

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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