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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인물관계도 뮤지컬 배우 임태경 등장 OST까지 불러
양윤정 기자
수정일 2020-01-08 14:01
등록일 2020-01-08 14:01
KBS 99억의 여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 여전
▲99억의 여자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했다.(사진=ⒸKBS 99억의 여자)

KBS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이야기의 종반을 향해 가고 있다.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시작한 99억의 여자의 줄거리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가지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을 시작하며 재방송은 KBS2, KBS드라마, 드라맥스, 드라마H, KBS WORLD에서 방영된다.

주요 등장인물은 조여정이 연기하는 장서연과 김강우가 연기하는 강태우. 조여정은 가정폭력을 당하며 살아오다 결혼 후에도 가정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인으로 나온다. 조여정의 친구 오나라의 남편 이지훈과 불륜 관계를 유지하다 함께 99억을 발견한다. 한편, 뇌물 의혹으로 억울하게 면직당한 전직 형사 김강우는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던 중 조여정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녀와 협력 관계를 맺는다. 조여정의 남편 정웅인이 돈의 존재를 알고 조여정에게서 돈을 가로챌 궁리를 하고 오나라는 조여정과 이지훈의 관계를 알고 있는 등 복잡한 인물관계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20회까지 방영된 99억의 여자는 총 32부작 기획으로 몇부작 남지 않은 상황.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99억 원의 실주인이 새롭게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99억의 주인으로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캐스팅, '레온'역으로 열연한다. 레온은 극중 김강우와 과거 악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태경은 합류와 함께 99억의 여자 OST도 선물했다. 'Donde Voy'로 스페인어 버전과 한국어버전이 동시에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가 좀처럼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사진=ⒸMBC 하자있는 인간들)

99억의 여자는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일 자체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치고 올라왔다. 바로 다음 날인 2일 20회 방영분에서 9.1%로 소폭 하락했지만 경쟁작이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어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 자리를 굳건하다. 2위는 MBC의 하자있는 인간들, 3위는 tvN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다. 이들의 시청률은 99억의 여자에 비하면 다소 초라하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2.7%,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2.4%다. 하지있는 인간들의 경우 촬영 시 주연배우 안재현의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이었고, 상대 배우까지 불똥이 튀면서 힘든 시작을 했다. 1회 성적은 3.2%, 2회때 4.0%까지 올랐지만 시청률 2~3%대에 머물고 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1%대로 시작, 종영이 다가오는 현재까지 아직 2%대 중반을 넘지 못했다.

99억의 여자 후속은 드라마 시크릿으로 결정됐다. '숲'을 배경으로 행복하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모여 점점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배우는 박해진, 조보아, 류승수, 더노드, 정연주 등이 캐스팅 됐다.

양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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