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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스펙, 한 번 준비할 때 제대로 해야
계은희 기자
수정일 2020-01-08 05:02
등록일 2020-01-08 05:02
▲(출처=픽사베이)

현재 취업난 및 청년실업이 사회의 이슈가 되면서 대한민국 청년층들에게 스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봉사활동 및 대외활동, 어학성적까지 특히, 많은 스펙 중 어학 성적은 많은 기업 채용의 필수 조건 및 우대 조건으로 제시되면서 이제는 '취업 필수 스펙'으로 불리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 어학 시험 중 높은 응시율을 보이는 어학 시험은 무엇이 있을까.

취업의 필수 관문 '토익 vs 토플'

취업준비생의 필수 코스인 '토익'은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토익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사용 능력을 갖고 있는 지를 측정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여러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에서 토익 점수를 채용에 적극 반영하면서 채용 공고에서 자격조건 혹은 가산점 부여 사항으로 기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취업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영어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토플'은 회화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학습 가능한 영어 학업 능력을 중점으로 한다. 따라서 이를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 이에 유학 및 해외 취업 희망자들에게 유용하다. 또, 우리나라 영어 특례 입학이나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토플점수를 기본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출처=픽사베이)

일본 기업 취업 시 필수 스펙, 'JLPT 시험'

최근 제2외국어 시험 중 'JLPT'(일본어능력시험)가 취업준비생이나 어학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제 공인 자격시험인 JLPT는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시험인 만큼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N5부터 N1까지 총 5가지 레벨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레벨 별로 ▲언어지식 ▲독해 ▲청해의 3가지 파트로 구분된다. 일본어의 기본인 히라가나부터 시작해 'N' 옆의 수가 낮은 숫자일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며 각 등급별 만점은 180점이다. JLPT 시험일정은 1년에 단 두 번으로 합격점수를 넘긴다 해도 과목별 최저 점수를 넘겨야 최종 합격이 가능하므로 시험을 체계적인 전략으로 실수 없이 준비하다면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취업 시 꼭 필요한 중국어 스펙, 'HSK'

기존에는 '어학시험 공부'하면 영어가 거의 독차지했지만 현재는 비교적 많은 이들이 중국어를 떠올릴 정도로 중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 KOSIS(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과 대비해 중국어 학습 경험이 16.2% 증가했다고 나타났다. 이는 중국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어로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해져 중국어 자격증인 HSK(한어수평고시)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다양한 기업에서 HSK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HSK 시험은 취업준비생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취업 필수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이 HSK(한어수평고시)시험은 난이도별로 1급부터 6급까지 나뉜다. 이에 만약, 취업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습자라면 5급 이상을 취득할 것을 추천한다.

계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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