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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관계없이 나타나요" 뇌졸중, 전조증상은?…격렬한 편두통 보여
박범건 기자
수정일 2020-01-07 05:13
등록일 2020-01-07 05:13
▲(출처=픽사베이)

여러가지 질병에 노출되면 우리 몸 안에서는 몇 가지의 위험신호를 끊임없이 보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뇌는 다수의 신경 세포가 집합해 온 몸의 기관을 거느리기 때문에 뇌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여러 뇌 질환 중 단일 질환으로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뇌졸중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매년 10만 5천 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을 겨울철 질환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뇌졸중이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뇌졸줄 발생 시 위험 시그널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에 1년 중 언제든지 발생하는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자.뇌졸중의 종류는 보통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찢어져 출혈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다.

그 중 뇌경색은 전체 뇌졸중의 80% 가까이를 차지한다.

이러한 뇌졸중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동맥경화'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흡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 의해 혈관 가장 안쪽에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은 부정맥으로 인해 심방 내 빠른 맥박으로 혈류 정체가 오고 혈전이 생기면서 뇌혈관을 차단하면서 일어난다.

한편, 뇌졸중은 증상 발생 3시간 이내가 골든 타임으로 이 시간 내에 수술 및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일상 생활에 빠른 복귀도 가능하다.뇌졸중 초기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두통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뇌혈관 내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면서 일시적으로 머리에 피가 부족해지면서 호소하게 된다.

이 밖에도 안면마비, 어눌한 말, 팔다리 저림, 갑작스러운 시각 장애 등이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은 하루 안에 회복되기도 하지만, 이후 뇌졸중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증상이 완화됐다고 해서 이를 간과해선 안되고,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이를 방치해 뇌졸중이 점차 진행되면 이에 따라 전조증상보다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몸의 감각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마비까지 나타나고, 격렬한 두통이 시작되면서 심하면 환자가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뇌졸중의 치료는 비록 어렵지만 예방은 충분히 가능한 질병이다.

대표적 혈관 질환인 뇌졸중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막아 혈관 관리를 꾸준하게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이가 많은 사람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 뇌졸중 가족력이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식습관 개선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고, 만약 뇌졸중 초기증상과 같은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면 빠른 시간 내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뇌졸중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뇌졸중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 또한, 균형 잡힌 식사로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고 당뇨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내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들을 갖고 있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한편, 뇌졸중이 갑자기 발생한 경우 민간요법으로 대처한다며,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면 향후 큰 후유증이 따를 수 있어 뇌졸중 전조증상을 느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박범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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