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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에 사라진 내 돈 찾아내자!" 휴면계좌통합조회…어떻게 확인해야 할까?
정하준 기자
수정일 2020-01-03 05:00
등록일 2020-01-03 05:00
▲(출처=픽사베이)

어제 저녁을 무엇으로 먹었는지도 모를 만큼 정신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은 자신이 힘들게 벌어 놓은 돈 조차 깜빡 잊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휴면계좌에서 숨은 내 돈을 쉽게 찾아주는 '휴면계좌통합조회'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휴면계좌통합조회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본인 명의의 휴면계좌를 조회하고 숨은 돈을 어렵지 않게 찾아주는 서비스다. 이에 휴면계좌 통합조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숨은 내 돈 찾는 '휴면계좌통합조회'

휴면계좌란 은행·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간직하고 있는 예금·보험금 중에서 거래가 끊긴지 오래된 휴면예금 또는 휴면보험금을 뜻한다. 은행연합회에서 국민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는 휴면예금은 물론, 휴면보험금까지 단번에 조회 가능하다. 이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만 완료되면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휴면계좌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고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때문에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을 영업점에 일일이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터넷으로 단번에 조회 가능하며 최종 입출금일 및 개설일 등의 세부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휴면계좌 통합조회 할 때 주의사항, '2년 안에 반환 청구해야'

전국은행연합회에서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사람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주고 있는 가운데,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알아낸 휴면계좌를 찾아가지 않는다면 그 돈의 존재는 어떻게 될까.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계좌는 국가에 귀속되어 공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휴면예금의 반환 청구는 2년 이내로 이뤄져야 한다. 2년이 지나면 휴면계좌 내 잔액이 미소금융재단으로 건너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에 사용된다. 만약, 2년이 경과했다 하더라도 직접 보험사나 은행을 방문해 예금 반환을 청구하면 5년 이내에는 휴면계좌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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