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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같은 부모, 아이 잠재력 극대화하는 효과적인 교육법
등록일 : 2018-05-30 11:02 | 최종 승인 : 2018-05-30 11:02
심현영
▲딸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는 아버지(출처=123RF)

[FAM TIMES(팸타임스)=심현영 기자] 자녀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참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엄격한 부모, 친구같은 부모 등 다양한 부모 상이 있다. 최근에는 선수단을 이끄는 코치와 같은 교육법이 각광 받고 있다.

미첼 앨봄이 집필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은 널리 호평을 받은 회고록이다. 작가는 브랜다이스대학 재학 시절 사회학과 모리 슈왈츠 교수(루게릭병으로 사망)와의 일화를 회상하며 연대기 순으로 기록했다.

모리 교수는 앨봄 작가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아니지만, 이야기 내내 아버지의 상처럼 비춰졌다. 또, 이 책의 줄거리는 부모가 자녀의 감정적 및 사회적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접근법으로써 코치의 기술을 다루고 있다.

코치로써의 부모는 자녀가 인생에서 선택을 내릴 때 뒤에서 지원하고, 아이들이 결정을 실행으로 옮길 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부모는 거칠고 파괴적인 비난을 표현하는 대신, 자녀가 결정을 좇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코치의 기술은 아이들의 의사 결정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결정을 회피하는 대신, 행동의 책임감도 고취할 수 있다.

부모 코치의 원칙

코치와 같은 부모의 가장 기본적인 방침은 아이들에게 격려와 함께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것이다. 아동발달협회는 부모가 자녀에게 코치처럼 행동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아이들이 내리는 결정에 관해 해야 할 일을 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 자신이 내린 결정을 회피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직설적으로 말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방법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질문하고 있는 아들(출처=123RF)

둘째,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아이의 기분에 관해 질문하는 것으로 유도할 수 있다. 일단 질문을 던지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한다. 이 방법은 자녀의 사회적인 기술을 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코치가 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요청하는 적절한 시간과 적절한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에게 요청의 시간과 방법을 따르도록 하는 것은 일종의 훈련이 된다. 코치 같은 부모는 선수인 아이들이 버릇없이 굴거나 몸에 해로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건설적인 비판을 통한 훈련

때때로 부모들은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는 아이들이 모든 일을 잘 하는 사람이 되도록 집중한다. 하지만 자신들이 아이들에게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파괴적인 비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한다. 부모는 자신들의 말이 자녀에게 지나치게 가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코치는 선수가 기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말로 격려한다. 개선의 여지를 지적하고 적절한 방법을 말함으로써, 아이들은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의 상태를 인정할 수 있다.

부모로써 말하는 모든 것은 아이들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은 민감한 문제다. 아이들은 부모가 부주의하게 던진 말에 쉽게 상처받는다. 그 결과, 아이들의 에너지는 소진되고 낙담하게 된다.

코치는 팀 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도록 지시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또, 다음 라운드가 어떻게 될지 예상한다. 부모로써 아이가 경기에서 이기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능한 유용하고 생산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을 격려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테니스를 하고 있는 아버지와 딸(출처=123RF)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목표 설정

부모로서의 코치는 건설적인 비판을 통해 코치하는 것 외에, 목표를 세워야 한다. 좋은 코치는 경기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선수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양육에서도 부모는 자녀들이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아이들의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좋은 결과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가족 정신건강 전문 사이트인 헬씨플레이스는 코치로서 부모가 세워야 할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헬씨플레이스는 "아이들의 감정적 및 사회적 기술을 발달시키면서 자녀가 합리적인 생각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는 자녀에게 합리적인 사고와 감정적 및 사회적 발달의 균형을 잡을 수 있게 가르쳐야 한다. 이 방법을 통해 아이들은 타인의 도움 없이도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힌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FAM TIMES(팸타임스)=심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