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응급 처치 교육, 어릴때부터 훈련시켜야
김준호 기자
수정일 2019-12-19 13:58
등록일 2019-12-19 13:58
어린 나이때부터 가벼운 부상이라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필요 기술을 갖추어야한다(사진=123RF)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 사태시, 응급 처치는 중대한 역할을 할 수있다.

일부 부모들은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 응급 처리 교육을 시키는 것을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적십자사는 5세부터 기본적인 응급 처치 기본 사항을 숙지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한다.

어린 나이때부터 가벼운 부상이라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필요 기술을 갖추어야한다는 것.

그러나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 처치 훈련에서 특정의 역량을 습득해야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응급 처치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관련 기관의 강의나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 및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준비 태새를 갖추는 것은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상이 더욱 극심해지는 오늘날 응급 처치 기술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이다.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쉽고 중요한 응급 처치 기술은 바로 응급 서비스를 요청하는 방법이다(사진=123RF)

어린 아이에게는 이야기로 전달하기

어린 유아를 둔 부모라면 딱딱할 수 있는 수업을 이야기로 바꾸는 것이 좋다.

라이스 스타일 매체 어스이지는 무릎이 긁히거나 코피가 나고 혹은 나무에서 떨어지는 순간에는 바로 응급 처치에 대해 가르칠 수 있지만, 앉아서 듣는 수업의 경우 아이들의 집중력과 이해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서 출혈이 날 경우 부모는 "피가 날 경우 압박을 가해 멈추도록 한 뒤, 깨끗한 물로 상처의 먼지를 부드럽게 씻고, 붕대로 압박해 맨다"고 말하면 된다.

또 이같은 이야기는 아이를 통증으로부터 일시적으로나마 주의를 돌리도록 만들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때 부모는 차분하고 일관성있는 목소리 톤을 사용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을 좋다라는 점을 알도록 해야한다.

어린 아이들은 특히 편안하고 장난칠 수 있는 분위기에서 더욱 잘 배울 수 있다.

응급 처치 수업은 중요하고 진지한 주제이긴 하지만, 연령에 맞지 않게 너무 진지해지면 아이들이 오히려 불안감을 가질 수 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게다가 이같은 불안감은 오랫동안 뇌리에 남아있을 수 있다.

도움을 청하는 법 알려주기

부모가 원하는대로 아이들이 언제나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는 없다. 특히 어린 나이때에는 모든 것이 다 불안정하다.

이때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쉽고 중요한 응급 처치 기술은 바로 응급 서비스를 요청하는 방법이다. 이 지식은 부모나 다른 보호자가 부재할때 예기치않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특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가장 먼저 아이들이 무엇인가 지속적으로 두렵고 잘못된 것처럼 느껴질때는, 바로 즉시 도움을 요청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특히 주변에 어른들이 없다면 전화를 걸어도 좋다는 것을 인식시켜야한다. 

그리고 이후엔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때 연락할 수 있는 기관의 담당 전화번호와 담당자 이름을 알려줘야한다.

이는 자녀가 숫자를 읽을 수 있거나 전화를 거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경우, 필요한 상황에서 긴급 전화를 걸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반면 숫자를 읽지 못하거나 전화거는 법을 모를 경우라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홈 장치를 프로그래밍해 자녀가 음성 명령으로 비상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하면 좋다. 

구급 상자의 역할과 이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사진=123RF)

응급 처치 키트 내용물 보여주기

구급 상자의 역할과 이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부모가 함께 구급 상자의 내용물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각 품목을 설명해주고 그 용도를 알려주는 것이다.

다만 유해한 화학 물질이 함유된 장비나 가위 등을 익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품목 중 일부 아이템은 위험할 수 있다고 상기시켜줄 수 있어야한다.

이후엔 내용물을 직접 사용해 기본적인 상처에 처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다. 특히 밖에서 자주 노는 아이의 경우 무릎이 긁히는 등의 경미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때 용이하게 적용될 수 있다.

부모는 붕대나 거즈, 상처를 소독하는데 필요한 약물을 보여주고 상처를 치료하는 단계와 과정을 모두 설명해줄 수 있어야한다.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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