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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과체중 및 비만, 주인 책임이다!
등록일 : 2019-12-02 15:06 | 최종 승인 : 2019-12-02 15:10
김준호
반려견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당뇨병과 관절염, 기타 관절 및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사진=123RF)

[F.E TIMES(F.E 타임스)=김준호 기자] 식품은 생명체의 필수 요인 중 하나로 누구나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다. 허기를 충족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수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우 특정 질병,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만 비만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반려동물도 과체중이 될 수 있으며 과잉 지방 상태가 될 수 있다. 반려견이 과체중 또는 비만에 걸린다면, 당뇨병과 관절염, 기타 관절 및 심장 질환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가 이어지면 수명이 줄고 심지어 돌연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반려견의 체중이 증가하는 대부분 원인은 주인이 지나치게 많이 먹이거나 운동 시간이 적기 때문이다. 반려견에게 간식이나 맛있는 사료를 제공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지만, 체중 증가는 대부분 운동량 부족 때문이라는 사실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비만의 징후

반려견이 비만인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먼저 다음의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 반려견의 체형을 살핀다. 반려견의 늑골을 만졌을 때 지방이 적다면 상태가 괜찮은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체내에 지방이 쌓였을 수 있다.

- 허리가 항상 보여야 한다. 그리고 만졌을 때 허리가 느껴져야 한다.

- 배가 지나치게 나와서는 안 된다. 한쪽에서 바라봤을 때 홀쭉하게 들어가 있어야 한다.

반려견이 이 같은 상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건강 검진을 통해 반려견의 체중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반려견이 비만인지 알기 위해서는 옆에서 봤을 때 배가 홀쭉해야 한다(사진=123RF)

한편, 반려묘를 기를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만졌을 때 척추와 고관절, 늑골이 쉽게 잡혀야 한다.

- 위에서 내려봤을 때 허리가 항상 보여야 한다.

- 배가 처져 있어서는 안 된다.

반려견의 경우, 비만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품종 : 일부 품종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나이 :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중성화 수술 : 중성화 수술을 한 일부 반려견은 하지 않은 개보다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다.

주인 : 주인이 무엇보다 가장 큰 요인이다. 주인이 주로 앉아서 생활한다면 반려견과 함께 운동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반려견에게 지나치게 많은 먹이를 준다거나 반려견이 과체중인 것을 알아채지 못한다.

개는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사진=123RF)

비만 예방하려면 

반려견 비만의 가장 큰 요인은 주인의 사료 급여 방식이다. 일부 주인들은 반려견에게 사람이 먹다 남긴 음식이나 지나치게 많은 간식을 제공한다. 그리고 항상 간식을 사용해 반려견과 교감을 하려 하는 행동도 비만의 원인이 된다.

비만을 피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구성과 총 섭취량을 고려해야 한다. 반려묘의 경우에는 통조림보다 건사료가 칼로리가 높다. 반면, 반려견의 경우에는 통조림 사료가 식욕을 돋운다. 하지만 반려동물 사료는 품종에 따라서도 달라져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사료에는 고단백질, 고탄수화물, 저지방, 고식이섬유 같은 설명이 기재돼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사료를 구입할 때는 라벨을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이다.

급여량의 경우 라벨에 기재돼 있는 횟수와 양을 따라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나이와 체중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작은 크기의 사료 그릇을 사용한다면 반려동물의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계량컵이나 비커를 사용해 적량의 사료를 제공하는 법도 배우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이 섭취한 칼로리를 연소시킬 수 있도록 충분한 운동을 시키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 반려동물의 근육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온종일 혼자 집에 남아있는 동안 무료함과 불안을 줄일 수 있다.

[F.E TIMES(F.E 타임스)=김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