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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드라이클리닝 할 수 없다면 손세탁 어때…다양한 겨울철 옷 세탁법
등록일 : 2019-12-02 13:02 | 최종 승인 : 2019-12-02 13:02
여지은
▲(사진출처=ⓒ픽사베이)

[F.E TIMES(F.E 타임스)=여지은 기자] 패딩은 겨울철 필수품이라고 불리는 옷이다. 그만큼 따뜻하며 찬바람을 막아주는 데 좋다. 그러나 겨울 한 철에만 입기 때문에 나머지 계절에는 잘 빨아서 보관해야 오래 입을 수 있다. 보통 패딩을 세탁할 때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시간이 없다면 집에서 패딩을 세탁해야 한다. 집에서 패딩 세탁하는 법은 어렵지 않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잘 따라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패딩 세탁하는 법

패딩을 세탁할 때는 반드시 중성세제를 써야한다. 보통 패딩 안에는 오리털이나 거위털 등 동물에게 얻은 단백질성 섬유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단백질 성분은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지만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 같은 알칼리성 성분을 만나면 파괴된다. 따라서 소재가 손상돼 기능이 떨어진다. 또한 패딩을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보다 구연산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섬유유연제는 오리털과 거위털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구연산수는 물 100ml에 구연산 2~5g을 섞어서 만들 수 있다. 패딩을 세탁하고 나면 납작해진다. 이 때 철제 옷걸이나 가벼운 막대로 골고루 두드리면 팡팡한 질감이 살아난다. 패딩 세탁 후 옷걸이에 하루 정도 걸어 내부 습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좋다.

만능세제로 패딩 손빨래 하기

한 TV프로그램은 글리세린을 이용해 패딩 세탁하는 법을 소개했다. 글리세린은 시중에서 천 원에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며 한 통을 사면 패딩 다섯 벌을 세탁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 속 보습제로 쓰이기 때문에 피부가 상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글리세린으로 패딩 세탁 세제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글리세린과 중성세제를 1:1 비율로 섞어주면 된다. 그 후 패딩의 옷깃과 소매, 목 부분 등 묵은때가 있는 부분에 펴발라야 한다. 이후 지퍼를 끝까지 채우고 패딩을 뒤집은 다음 따뜻한 물에 넣어서 주물러 주면 된다. 패딩을 주무른 다음 구연산 1큰술을 푼 물에 헹궈서 세제 찌꺼기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세탁기에 강하게 2~3분 강하게 탈수하면 패딩 세탁이 완료된다.

그 외 겨울철 옷 세탁법은?

겨울이 되면 패딩 외에도 다양한 옷을 입는다. 우선 '후리스'라고 불리는 폴라폴리스는 찬 바람이 불 때 가볍고 따뜻하게 입기 좋다. 옷이 가볍고 튼튼하면서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잘못 세탁하면 털이 뭉치거나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손으로 직접 빠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염소계 표백제를 쓰지 말아야 한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 한 다음 그늘에서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다. 폴라폴리스가 마르고 나면 브러시를 이용해 엉킨 털을 풀어야 한다.

겨울 소재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캐시미어는 가볍고 부드럽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카프와 스웨터 등 다양한 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가격이 매우 비싸다. 그러므로 관리를 제대로 해야한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매번 하는 것은 어렵다. 집에서 캐시미어 제품을 세탁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부드럽게 주물러야 한다. 또한 비비거나 비틀어 짜지 말고 꾹꾹 눌러 짠 후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서 물기를 빼야한다.

[F.E TIMES(F.E 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