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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와 어울릴 수 있는 최고의 반려견을 찾아라
등록일 : 2019-11-29 15:31 | 최종 승인 : 2019-11-29 15:32
김선일
가정환경과 생활 방식, 그리고 성향에 맞는 최상의 반려견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사진=셔터스톡)

[FAM TIMES(팸타임스)=김선일 기자] 반려견을 집에 들이는 것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것과도 같다. 성급히 판단하지 않고 자신의 가정환경과 생활 방식, 그리고 성향에 맞는 최상의 반려견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가족 구성원이 여러 명이거나 다른 반려동물이 이미 있다면, 더욱 세심하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반려견 매체 도그타임에 따르면, 실제로 일부 개 품종은 어린이 및 성인과 함께 집안에서 사는 것이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집안보다는 밖에서 더욱 활동적으로 살아야하는 것이다. 또한 질병이나 기질, 습성 등도 가족 구성원들과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아이들과 함게 잘 어울리고 집안에서도 최고의 반려견이 될 수 있는 개 품종과 성향을 알아보자.

아동에게 적합한 반려견의 기질

1. 인내심 :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은 때로는 개를 다룰 때 거칠게 행동할 수 있다. 개 입장에서는 꼬집거나 잡아당기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 경우 참을성과 인내심이 좋은 품종을 골라야 하는데, 아이를 공격하지 않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기질을 가진 반려견이 가장 좋다.

2. 활동성 :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은 뛰어놀면서 에너지를 마구 분출한다. 이런 아이의 성향과 잘 맞으려면, 반려견 역시 활동적이고 신체 활동을 좋아하는 품종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는 부모의 일도 덜어줄 수 있는데,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뛰어노는 반려견이 있으면 부모가 자유롭게 다른 일을 볼 수 있기 때문.

3. 총명함 : 지능이 높고 똑똑한 개들은 훈련도 잘 받을 수 있어 여러모로 관리하기가 쉽다. 즉, 보호자의 말을 잘 들어 통제하기가 수월한 것. 특히 아이와 같이 있다면 보호자의 말과 지시를 제대로 따르는 능력은 안전에 있어 매우 중요할 수 있다.

4. 친절함 : 일부 품종은 다른 품종보다 더 인간에게 친근하고 사교적이다. 자연적으로 사교성이 높고 인간에게 충성을 보이며 친절하게 행동하는 개를 고르는 것은 도움이 된다. 게다가 아이가 고집이 있고 완고하다면, 개의 친절함과 사교성의 기질은 더욱 중요할 수 있다.

불독은 천성적으로 매우 정이 많고 친근한 품종이다(사진=셔터스톡)

최고의 반려견 품종

이처럼 위의 요소를 모두 다 골고루 갖춘 개 품종은 많다. 자신뿐 아니라 자녀, 그리고 그 밖의 가족 구성원과 다른 반려동물들까지, 모두 다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최고의 반려견 품종을 소개한다.

불독 : 불독은 천성적으로 매우 정이 많고 친근한 품종이다. 어린아이들과도 사교적이고 친숙하게 잘 지낼 가능성이 높은데, 아이가 다소 거칠게 다루더라도 충분한 인내심과 참을성을 가지고 있어 더욱 이상적이다. 다른 고양이나 기타 반려동물이 있더라도 싸울 확률은 극히 낮다.

다만 유일한 단점이라면 매우 활발하지는 않다는 것으로, 자칫 뜨거운 여름날 오랜 시간 산책을 하면 금방 에너지가 소모될 수 있다. 또한 침을 자주 흘린다는 점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비글 : 비글은 사교성 좋기로 유명한 품종으로, 몸집이 그리 크지도 않아 실내 및 실외 모든 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다. 또한 침착성도 강할 뿐 아니라 동시에 에너지는 넘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거칠게 다루더라도 불독처럼 참을성과 인내심이 좋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없고, 외출을 좋아해 산책을 자주 시켜주면 매우 좋다.

다만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나머지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경우, 집에와 자주 목욕을 시켜줘야 한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콜리는 목축견으로 사육되던 품종으로, 활동적이고 지능도 높다(사진=셔터스톡)

콜리 : '래시'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면 아마 콜리라는 품종에 익숙할 것이다. 콜리는 원래 목축견으로 사육되다 이후 반려견으로 개량된 품종으로, 활동적일 뿐 아니라 지능도 높아 웬만한 훈련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때로는 완고하거나 고집 센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재밌는 놀이나 산책으로 다시 풀어줄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도 친근한 편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품종 가운데 하나다. 일명 천사견이라고도 불릴 만큼 매우 순하고 보호자의 말을 잘 듣기 때문. 대부분 가정에서 많이 기르는 반려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동의 거친 손길에도 무한한 사랑을 표하며, 지능은 높아 훈련도 쉽다. 게다가 태생적으로 활동적이어서 신체 활동 및 운동, 산책 등을 함께 누릴 수도 있다. 다만 몸집이 큰 만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정원이나 마당을 가진 집이라면 더욱 이상적일 수 있다.

골든 리트리버 : 래브라도와 마찬가지로 골든 리트리버 역시 매우 영리하며 사교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공격성도 거의 없을 뿐더러 게으르지도 않고 인내심 역시 끝판왕이다. 다만 털 손질을 주기적으로 해주고 목욕이나 기타 유지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아이와 함께 키우는 데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것이다.

[FAM TIMES(팸타임스)=김선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