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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서 얻는 것은 꿀만? 면역력↑ 여왕·교황 살린 로얄젤리 효능...프로폴리스 구내염 빨리 낫는법 '인기'
등록일 : 2019-11-29 15:23 | 최종 승인 : 2019-11-29 15:23
양윤정
▲꿀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웽웽"거리는 날개짓 소리. 모기라면 신경질이 날 것이고 벌이라면 화들짝 놀랄 것이다. 벌과 우리의 관계는 미묘하다. 벌에는 꼬리에 달린 침에 생명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독이 있을 수 있다. 매년 벌초 시기가 되면 언론과 정부에서 벌에 쏘여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의를 당부한다. 무서운 벌이지만 우리는 벌은 피하지만은 않는다. 오히려 '양봉'을 하며 직접 벌을 키우기도 한다. 벌이 주는 것은 건강에도 좋다. 꿀이 대표적이지만 여기서는 꿀과 함께 로얄젤리와 프로폴리스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꿀은 꿀벌이 꽃에서 빨아 들어 집에 보관하는 액체로 달달해 "꿀맛같다"는 표현이 평상시에도 사용될 만큼 '맛있는 음식'을 대표한다. 꿀은 맛 뿐 아니라 효능도 좋은데,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로를 덜어준다. 피부 질환 개선 및 소화 불량 증상도 완화한다. 숙취해소법으로 꿀물을 타 먹는 사람들도 많다. 알코올이 빨리 분해될 수 있도록 도우며 위장 보호로 속 쓰림도 막아준다.

▲꿀벌에게서 얻을 수 있는 식품들이 많다.(사진=ⒸGettyImagesBank)

꿀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럼 로얄젤리는 뭘까. 로얄, 로열젤리는 예부터 왕에게 바치는 음식이었다. 지금도 고령의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로열젤리로 건강을 챙겼다고 알려졌으며 과거 로마 교황이었던 요한 비오 12세가 고령으로 위독해졌을 때 로열젤리를 처방받아 쾌차했다고 한다. 로얄젤리는 벌 중에서도 여왕벌이 섭취한다. 로얄젤리를 먹는 여왕벌은 일벌보다 크기가 40% 크며 무게도 60% 정도 더 나간다. 수명 역시 일벌은 평균 7주, 여왕벌은 7년이나 된다. 로얄젤리에는 비타민, 엽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로얄젤리의 하이드록스데센산은 항암 성분으로 암 예방에 좋다. 로얄젤리를 섭취할 때는 영양소 손실 방지를 위해 미지근한 물과 마시며 금속성에 닿으면 불포화 지방산이 산화돼 나무나 플라스틱 도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0.5g, 꽃가루와 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의 집 청소에 사용된다. 꿀벌은 돌아다니면서 얻은 각종 식물들의 분비물들과 자신들의 침, 효소를 섞어 프로폴리스를 만드는데, 이것으로 법집이 깨끗하게 유지한다. 소독, 살균 효과가 뛰어난 것. 또한,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도 풍부해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언급된다. 입안 향균에도 효과적이기에 구내염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에 활용된다. 프로폴리스 역시 꿀, 꽃가루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게 맞지 않으며 출혈 예정이 있는 사람, 수술, 출산일이 잡힌 사람들은 섭취를 피한다.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