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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 휴가철, 반려견을 여행에 데려갈까 집에 두고 갈까?
등록일 : 2019-11-28 11:23 | 최종 승인 : 2019-11-28 11:32
김영석
반려견이 가정의 충실한 구성원이 되면 여행할 때 떼어놓고 가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F.E TIMES(F.E 타임스)=김영석 기자] 반려견이 가정의 충실한 구성원이 되면 여행할 때 떼어놓고 가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 하지만 반려견을 여행지로 데리고 가는 것보다 집에 두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나 안전 측면에서 나을 수도 있다. 반려견과의 여행은 불편할 수 있으며 주인과 동물 모두에게 번거로운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책임감 있는 보호자라면 반려견과 함께 여행 동안 최고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비행기나 버스를 알아봐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보장할 수 없다면 반려동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집에 두는 것이 낫다.

안전과 휴식을 위한 선택

휴가철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추위를 피해 여행을 가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비용을 절감하거나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경우 반려견을 집에 두고 싶어할 수도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호텔이나 레스토랑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반려견 혼자 차 안에 두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한편, 휴가 동안 아웃도어 활동을 할 계획이라면 반려견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캠프나 자동차 여행을 간다면 반려견은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

반려견 혼자 집에 두고 여행을 떠나면 주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분리불안증이 생길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반려견 준비시키기

반려견 혼자 집에 둔다면 주인이나 반려견 모두에게 분리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 반려견의 입장에서는 매일 등교나 출근 때문에 집을 나서는 주인을 일정 시간 동안 보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런데 휴가 때문에 일주일 혹은 한 달 동안 주인과 떨어지게 되면 반려견이 느낄 감정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따라서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려견에게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을 준비시켜야 한다.

반려견은 무엇인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때는 반려견을 진정시키기 위해 반려견과 늘 하던 루틴을 유지하고 여행 전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집에 반려견을 돌봐줄 보호자를 둘 계획이라면 반려견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주인의 체취가 밴 옷을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호 장소 준비

반려견 혼자 집에 둘 수 없다면 반려견을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선택한 장소에서 반려견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고 루틴을 유지하며 반려견의 습성을 용인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반려견을 맡기면서 필요한 모든 건강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도 제공해야 한다.

반려견도 주인과 평소보다 오래 떨어져 있으면 분리불안증에 걸릴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주인은 반려견을 펫 시터나 수의사에게 맡기기 전 반려견이 그들과 익숙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 방법으로 반려견의 불안을 덜고 그들을 낯선 사람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반려묘와 반려견을 위한 숙박 시설도 생겼다. 이 장소는 반려동물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며 전문 시터에 비해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일부 반려견 품종은 이 곳을 임시 집 마냥 편안하게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이 곳에서 다른 개와 어울릴 수도 있다.

반려견 분리불안증

분리불안증은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어린 아이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반려견도 주인과 평소보다 오래 떨어져 있게 되면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주인은 반려견의 분리불안증의 징후와 증상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반려견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친숙한 물건이나 장난감을 남겨줘야 한다. 최근에는 반려견을 진정시킬 수 있는 페로몬 제품도 출시됐다.

걱정 없는 휴가 여행을 원한다면 반려견을 여행에 동반할지 혹은 집에 둘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F.E TIMES(F.E 타임스)=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