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일반기사
맹장염 초기증상 '오른쪽 아랫배 통증' 맞지만 남자·여자 맹장 돌기 위치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등록일 : 2019-11-28 10:00 | 최종 승인 : 2019-11-28 10:00
박희연
▲(사진출처=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박희연 기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은 맹장염 초기증상일 수 있다. 맹장염은 맹장 끝에 달린 충수 돌기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하지만 맹장염 초기증상을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단언할 수는 없다. 맹장염 증상은 통증 부위가 점차 옮겨가는 이동성 통증 질환이기 때문이다. 또 염증이 생긴 맹장 돌기 위치에 따라 사람마다 맹장염 초기증상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충수염'이라고도 하는 맹장염 초기증상과 맹장염 원인, 맹장염 수술을 살펴봤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남자·여자 맹장 돌기 위치 따라 다른 맹장염 초기증상

이동성 통증 질환인 맹장염 초기증상은 명치 아래나 배꼽 통증으로 시작된다. 체한 듯한 느낌과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시작돼 점차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나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이어진다. 또 맹장염 증상은 자도 자도 졸린 이유가 될 수 있으며, 식욕이 없다. 또 몸살 증상과 오한, 발열, 구토 증세를 겪는다. 더불어 충수염 초기증상은 오른쪽 아랫배·옆구리 통증 때문에 오른쪽 다리를 똑바로 펴기 어렵고 걷기 힘들어진다. 또 사람에 따라 심각한 상황이지만, 통증이 없을 수도 있고, 작은 염증에 괴로워하기도 한다. 

여자 맹장 위치는 남자 맹장 위치와 달리 임신 초기증상으로 자궁이 커지면서 맹장을 오른쪽 배 위로 들어 올릴 수 있다. 또 충수 돌기 위치에 따라 맹장염 초기증상이 조금씩 달라져 남자 맹장 위치와 여자 맹장 위치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데 남자 맹장 위치와 여자 맹장 위치는 모두 배 오른쪽 아래로 같다. 이어 충수 돌기가 골반 내 위치한 경우 맹장염 초기증상은 배변 후에도 배변을 보고 싶은 이급후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맹장염 원인·수술

맹장염 원인은 세균이나 변으로 충수 돌기 개구부가 막히면서 염증이 시작된다. 또 여름 유행했던 고래회충 증상이 맹장염 원인일 수 있다. 맹장염 증상이 방치되면 맹장 터지는 이유나 복막염 원인 등 천공이나 농양으로 상처 주변이 감염될 수 있어 빨리 치료해야 한다. 맹장염 진단은 맹장염 초기증상으로 혈중 백혈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혈액검사로 진단한다. 또 복부초음파검사로 충수 상태를 확인하거나 CT 검사, 바륨 대장 조영술로 진단할 수도 있다. 

맹장 수술은 충수를 절제하는데, 수술 합병증은 거의 없다. 맹장 수술은 오른쪽 아랫배를 3cm 내외로 절개하는 개복수술보다는 흉터가 비교적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방법이 더 인기가 많다. 맹장 수술을 마친 사람들은 방귀를 뀌어야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소화기관이 마취에서 풀리고 정상적으로 활동하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FAM TIMES(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