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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 비키니와 원피스 수영복의 타협점 '모노키니', 고를 때 주의사항은?
등록일 : 2018-05-29 11:08 | 최종 승인 : 2018-05-29 11:08
김아현

[F.E TIMES(F.E 타임스)=김아현 기자] 단조로운 원피스 수영복은 피하되 비키니의 노출은 부담스럽다면? 정답은 모노키니다. 원피스보다 디자인이 훨씬 다양하지만, 배를 전체적으로 가려주는 모노키니는 바로 두 수영복 스타일의 타협점이다. 약간은 생소할 수 있는 모노키니 수영복의 기본적인 형태와 모노키니 착용 시 주의할 점, 그리고 출시 당시, 사회적 상징이 된 모노키니의 역사까지 소개한다.

▲배를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모노키니(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하이웨스트 비키니? 모노키니 수영복의 형태

본래 모노키니란 비키니의 하의만 입는 여성 수영복 스타일이다. 상의가 없다 해서 토플리스 원피스라고도 불린다. 모노키니는 전체적으로 원피스 수영복 실루엣이지만 비키니 수영복만큼 몸의 노출량이 많고 스타일이 훨씬 파격적이다.

▲당시 여성 혁명의 상징이 된 모노키니(출처=플리커)

모노키니 역사

첫 번째 모노키니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패션디자이너 루디 건릭이 1964년에 디자인한 토플리스 스타일의 여성 수영복이다. 루디 건릭의 모노키니는 비키니 하의를 두 줄의 서스펜더만으로 고정해 가슴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당시 그의 획기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은 억압의 시기에 대항하는 여성 혁명의 상징이 되었다.

건릭은 처음에 모노키니 3천 벌을 디자인했지만 단 두벌만 대중에게 노출됐다. 하지만 모노키니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들에게 차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현재는 초기 모노키니 형태가 개량돼 원피스 수영복과 비키니 수영복 사이의 대안적 스타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노키니 착용 시 끈을 단단히 고정해 흘러내리지 않게 해야 한다(출처=픽사베이)

모노키니 착용 시 주의사항

모노키니 하의는 비키니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언더웨어는 금물이다. 허리 라인과 엉덩이 라인이 강조되는 모노키니는 하의 사이즈를 정확히 재는 게 중요하며 배꼽 밑에 자리한 엉치뼈를 전체적으로 감싸줘야 한다. 단, 스타일에 따라 엉덩이를 부분적으로 감쌀 수도 있다.

모노키니 착용 시 수영복이 너무 축 처지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의 부분이 아슬하게 고정된 스타일이 많은 모노키니는 반드시 몸에 딱 맞는지 봐야 한다. 정 사이즈가 없다면 오히려 사이즈가 약간 작은 게 더 안정적이다. 또, 상의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끈을 단단히 고정해야 하고 걸어 다닐 때 흘러내리는지 혹은 불편하진 않은지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바다 액티비티를 계획 중이라면 착용 후 가볍게 뛰면서 엉덩이나 가슴 부분이 흘러내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

[F.E TIMES(F.E 타임스)=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