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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짜증을 낼 때, 감정적 지능을 높일 기회로 삼아라!
등록일 : 2018-05-28 16:44 | 최종 승인 : 2018-05-28 16:44
심현영
▲짜증을 내고 있는 아이(출처=게티 이미지)

[FAM TIMES(팸타임스)=심현영 기자] 울고 떼쓰는 아이를 달래는 일은 난감하다. 특히 마트 등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부모는 진땀을 뺀다.

대부분의 부모가 아이를 기르면서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다. 아이들은 아동기에 고집부리고 짜증내면서 자라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가 버릇없이 굴거나 성질을 부릴 때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자녀가 짜증을 내면, 부모답게 행동하기가 어려워지는 순간이 온다. 하지만 아이가 성질을 부리는 행동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초기에 개입해야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아이가 짜증을 부릴 때 효과적인 훈육법은 무엇일까?

버릇없는 행동, 즉각 대응해야

시드니대학 데이비드 J. 하우이 임상심리학 부교수는 부모가 정확하고 조용한 태도로 아이의 행동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교육법으로 자녀가 해야 하는 행동을 즉시 지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짜증을 내고 있는 자녀의 주의를 끌고 버릇없이 굴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 하우이 부교수는 이 때 다정한 목소리와 톤으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기 관리 측면에서 확고한 기술을 구축

하우이 부교수는 "부모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개입은 자녀의 행동 문제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확고한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토대가 정신 건강 형성에 도움이 되고, 이것이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초기 개입이란 무엇일까? 자녀가 형제와 싸우지 않고 착하게 행동할 때 보상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보상 행동으로는 자녀와의 시간을 갖는다거나 자녀에게 신체적인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애정을 보이고 있는 어머니(출처=123RF)

아이의 감정을 생각해보자

조니스 웹 임상심리학 박사는 부모가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생각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들은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표현할 수 있다. 부모도 때로 자녀의 감정을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때때로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감정은 파도와 같아 언젠가는 지나가는 것이다.

웹 박사는 "자녀가 짜증을 부릴 때 부모가 자녀의 성질을 눌러야 한다"며 "하지만 아이를 달래고 어르는 목소리로 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모의 행동은 아이에게 일종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동기는 사람의 감정적 건강 훈련 기반

부모가 자녀를 기를 때 자녀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은 자녀가 성인이 된 후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이 된다. 자녀의 감정적 지능의 토대는 부모가 감정을 알아채고, 공유하며 이해 및 반응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자녀가 긴장한 감정을 표출하는 순간은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이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부모(출처=123RF)

자녀의 감정적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

한편, 1~2세 유아는 기저귀를 갈거나 장난감, 우유 등이 필요할 때 울음과 응석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한다. 레이 레비 임상심리학 박사는 3~4세가 되면 보다 독자적인 표현 수단으로 짜증을 낸다고 설명했다. 레비 박사는 아이들의 짜증에 대응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1. 아이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린다.

2. 아이들이 진정될 때까지 안아준다.

3. 먹을 것을 주거나 휴식과 놀이를 제안한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FAM TIMES(팸타임스)=심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