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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음식과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곳, '태국 패키지 여행' 떠나볼까
등록일 : 2018-05-21 16:44 | 최종 승인 : 2018-05-21 16:44
소윤서
▲왓아룬 사원(출처=게티 이미지)

[F.E TIMES(F.E 타임스)=소윤서 기자] 독특한 매력과 문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즐비한 곳, 태국. 여름이 오기전에 얼른 떠나볼까?

태국 패키지 여행 일정, 5일 간의 여유로움

태국은 언제나 인기 해외 여행지의 상위권을 놓치는 않는 나라다. 동남아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그리 멀지 않아 5일 정도 여유롭게 수도인 방콕이나 휴양지인 푸켓에 들러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보는 것도 좋다.

첫날에는 방콕 왕궁의 남쪽에 자리한,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인 왓포로 가보자. 무려 15m에 달하는 크고 웅장한 와불상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왕궁 건너편에는 새벽 사원이라는 뜻의 왓 아룬이 있다. 이름에 걸맞게 이른 아침이 되면 햇빛에 반사돼 화려한 자태를 뽑내는 불탑을 만나볼 수 다. 이 불탑은 무려 높이가 80cm에 이른다.

둘째날에는 수상 택시를 탈 수 있는 차오 프라야 강변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강변에 떠있는 수상 마켓에서 맛있는 열대 과일을 사는 이국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셋째 날에는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푸켓으로 이동해 색다른 기분을 느껴보자. 푸켓에서 빼놓지 말고 가봐야 할 곳은 바로 팡아만 해상공원인데, 400m에 이르는 절벽에 석회암 섬들, 그리고 넒은 맹그로브 숲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다음 날에는 6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도인 피피 섬에서 순백의 해변과 에머랄드 빛 바다를 구경하며 여행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것도 좋다. 이 곳은 헐리우드 스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한 영화 '비치'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모기섬, 뱀부섬 등에서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4일간의 여정을 정리하는 의미로 호텔이나 리조트 주변 마을을 산책하면서 현지 분위기를 만끽한다면, 최상의 여정이 될 수 있다.

▲피피섬(출처=게티 이미지)

태국 자유 여행, 꼭 들러야 할 관광지

아오낭에서 끄라비 마을까지 보트를 타고 가 레일라이 비치에 가면 새하얀 모래밭에서 한가로이 산책을 할 수 있다. 또는 피피 섬의 원숭이들을 만나고 카약을 즐겨도 좋다. 비치를 촬영했던 장소인 마야 베이도 제격이다.

휴양 대신 옛 유적지나 건축물에 관심이 많다면, 고대 유물과 사원이 즐비한 왕궁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치앙마이 구시가지의 선데이 워킹 스트리트 마켓은 빼놓지 말고 들러야할 곳이다. 

태국의 최북단으로 가면 매홍손이라는 주가 나온다. 미얀마, 라오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인데, 양귀비 재배로 유명하다. 이 곳에 위치한 아주 작은 마을인 파이로 가면, 특유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해볼 수 있다. 혹은 오지 탐험에 남다른 호기심이 있다면,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열대 동물들을 관찰해도 좋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수코타이 구시가지에서 역사적인 유물과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쏨땀(출처=게티 이미지)

로컬 맛집의 파라다이스, 태국

태국 음식은 국내에서도 이미 익숙해진지 오래지만, 역시 그 나라에서 먹는 것이 진짜다. 맛있는 새우와 레몬의 환상적인 맛을 현지서 직접 느끼고 싶다면 당연히 똠양꿍을 먹어봐야 한다. 볶음면인 팟타이와 팟씨유 역시 현지에서 먹으면 감칠 맛이 더한다. 이외에도 치킨과 채소, 해산물, 돼지고기가 들어간 누들 스프는 항상 인기 만점이다. 

태국에서 열대 과일을 맛보지 않고서는 진정한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다. 일명 태국의 김치라고 불리는 쏨땀에서 파파야의 색다른 맛을 느껴도 좋고, 볶은 치킨 캐슈너트인 가이 마몽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코코넛 밀크와 그린커리가 혼합된 그린 카레 치킨, 그리고 태국식 복음밥인 카오팟 등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매우 다양하다.

현지 레스토랑 베스트 5

이왕 가는 여행, 현지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잊을 수 없는 맛의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다. 방콕의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다녀갔을 정도로 그 맛과 가격이 일품이다. 태국 왕실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더더욱 여행 코스에서 빼놓지 말고 들러야 할 곳이다.  

채식주의자라면 채식 전문 식당인 안찬베지테리언(Anchan Vegetarian),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수어이(Suay Restaurant), 최고의 그린 커리를 먹고 싶다면, 누치스그린탈레이(Nuch's Green Ta'lay), 그리고 전통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보란(Bo lan)으로 여행 코스를 짜보자.

▲만다린 오리엔탈 다라데비(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현지 추천 호텔

원래 쌀을 저장하던 곳간이었던 곳을 호텔로 재탄생시킨 만다린 오리엔탈 다라데비 호텔로 가면, 치앙마이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구경하고 싶다면, 차오 프라야 강변이 보이는 방콕 지점에서 짐을 풀어도 좋다. 

이외에도 방콕에 있는 페닌술라와 상그릴라 호텔, 치앙마이의 포시즌 리조트, 푸켓의 두짓 타니 라구나 리조트 등 아름다운 해변과 특유의 전통적인 매력이 넘치는 호텔에서 5일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태국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출처=게티 이미지)

태국에 가야 하는 이유

태국은 우리에게 독특한 향신료와 음식, 이국적인 문화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그만큼 여행을 가는데도 부담이 없다. 

단지 음식을 먹고 싶어서 혹은 웅장한 사원을 구경하고 싶다거나, 또는 태국 특유의 밤거리와 야시장 등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는 이유로 언제든지 아무 고민없이 갈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여행지 가운데 하나다. 게다가 다른 유럽이나 미국 등과 비교해 물가도 비싸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기대 이상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태국인들의 친절함과 친근한 미소다.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현지인들과 친구가 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떤지? 

[팸타임스=소윤서 기자]

[F.E TIMES(F.E 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