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반려동물
춥고 매서운 겨울, 반려동물의 체온을 책임져라
등록일 : 2019-11-22 09:58 | 최종 승인 : 2019-11-22 10:45
김준호
반려견은 온도가 더 내려가 추워지면 가능한 실외에 머무는 것을 피해야한다(사진=123RF) 

[F.E TIMES(F.E 타임스)=김준호 기자] 품종에 따라 겨울을 반기는 반려견도 있지만, 스스로 월동준비를 할 수 없는 종에게 겨울은 혹독한 계절이다. 

반려동물 사료 업체 힐스펫에 따르면, 반려견은 온도가 더 내려가 추워지면 가능한 실외에 머무는 것을 피해야 한다. 털로 온몸이 덮여있다 하더라도 가혹한 날씨로부터 완벽한 방패막이가 될 수 없기 때문. 또한 찬 바람을 너무 오래 쐬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가급적 실외에 머무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온도가 상승할 때는 눈 속에서 놀아도 큰 무리가 없다. 또한 눈 위에서 마구 뛰는 활동 역시 반려동물의 필수적인 신체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휴대용 야외 놀이장이 있거나 켄넬이 있다면, 밖에서 얼어붙지 않도록 집안에 잠시 두는 것도 좋다. 

혹은 차고 내에 따뜻하게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을 유지해, 반려견이 시간을 보내도록 하면 이상적이다. 개가 차고에 마련된 켄넬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면, 담요나 수건을 덮어줘 체온을 유지시켜주면 된다. 또한 등이나 기타 열을 방출할 수 있는 안전한 도구를 들여놔도 좋다

반려견의 침구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담요나 덮개를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사진=123RF)

따뜻하게 따뜻하게

반려견 훈련 전문 사이트인 온라인 독 트레이너는 반려견의 침구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담요나 덮개를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렇다고 비싼 재료로 돈을 들일 필요는 없다. 오래된 자루나 건초, 혹은 부드럽고 두꺼운 담요로 구비하면 충분하다.

모직 담요를 가지고 있다면 최고의 대안이 된다. 모직 담요는 다른 것들보다 반려견의 체온을 더 따뜻하게 유지해줄 수 있기 때문. 혹은 보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담요를 도넛 모양으로 말아놔 개가 그 안에서 효과적으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

예산이 충분한 보호자라면 반려견용 외투를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반려견에게 입히는데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입혀두면 체온 유지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아니면 직접 반려견을 위한 스웨터를 짜는 것도 좋다. 부드러운 감촉의 재료를 선택해 반려견의 신체를 덮을 수 있는 크기로 만들면, 이는 추억이 될 수도 있어 더욱 바람직하다.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반려동물들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보호자의 책임이다(사진=123RF)

음식 및 물, 대피소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반려동물들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보호자의 책임이자 의무다. 이들은 그간의 익숙함으로 인해 -9~-6도 사이의 온도는 견뎌낼 수 있지만, 여전히 저체온증의 위험성은 존재한다. 

이에 길거리 반려동물들이 지나가다 편히 쉴 수 잇도록 작고 절연이 되는 상자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자 안에 스티로품을 한겹 더 이어 붙이면 보온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목이 마르지 않도록 깨끗한 식수와 음식도 공급해줘야 한다. 이는 길거리 동물들이 춥고 매서운 겨울을 견디는데 큰 힘이 된다.

겨울철의 정기적인 검진

미국수의학협회는 추운 날씨에 반려동물의 건강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이에 보호자들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반려견들은 특히 추운 날 관절염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F.E TIMES(F.E 타임스)=김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