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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직관적인 아이, 공감 능력·통찰력도 뛰어나
등록일 : 2018-05-18 17:36 | 최종 승인 : 2018-05-18 17:36
심현영
▲아이로부터 편지를 받고 기뻐하는 어머니(출처=게티 이미지)

[F.E TIMES(F.E 타임스)=심현영 기자] 직관적 사고력은 논리적 추리과정을 생략하고 문제 해답을 즉각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직관적인 사람은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측하는 것에 능하며 타인이나 처한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직관적인 사고를 가진 아이가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정신적으로 안정적이며 주변 에너지에 감응한다. 또한, 직관적인 아이는 활동적이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성격으로 자라는 경향이 있다.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직관력은 노력을 통해 강화하거나 발달시킬 수 있다.

직관력이 높은 아이의 특성

캐서린 크로포드 심리치료사는 직관력이 높은 아이의 특성을 연구했다. 직관적인 아이는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을 포착한다. 또,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에 미리 시각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직관력이 매우 높은 아이는 통찰력이 있어 어린 형제자매가 필요한 것을 알아채기도 한다. 사람이 많거나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동요되지만, 잠시 동안일 뿐 바로 회복한다. 또,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면, 긴장을 느끼거나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천부적인 자질인 공감 능력과 직관력

제이콥 리버만 작가는 "아이의 통찰력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은 부모의 관점이 아닌 아이의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포드는 "공감 능력과 직관력은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대단히 유용한 도구"라며 "아이들의 직관력은 개인적인 삶의 방향과 상상력, 창의력, 의미 등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해와 동정심, 친절함을 일으키는 능력

아이들의 직관력은 개인적인 보안 시스템과 의사결정도구로 기능한다. 공감 능력도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을 깊게 느끼는 데 주효하다. 이러한 능력은 이해력과 동정심, 친절함을 동반한다. 이는 타인과의 성공적인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된다.

직관적인 아이로 기를 수 있는 방법

일간지 나이아가라가제트는 부모가 직관적인 아이를 기르기 위해 자녀 침실의 조명을 흐릿하게 해둬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다뤘다. 또,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고,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머리와 등, 다리, 팔 등을 마사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들과 숲을 산책하며 모든 감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조용한 장소에서 눈을 감고 앉아 천천히 숨을 쉬는 것도 방법이다.

▲나무 옆에서 책을 읽고 있는 어머니와 딸(출처=게티 이미지)

관련 단체나 센터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자녀 연령대에 맞는 직관력을 개발하고 에너지를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영적 센터에 입회할 수도 있다.

편견 없이 듣기

자녀의 말을 편견 없이 경청하는 것도 직관적 사고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부모는 자녀가 하는 말을 믿고 자녀의 상상력을 무시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또, 자녀의 재능을 길러주기 위해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시키고 명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다.

▲옷을 다림질하고 있는 어머니와 딸(출처=게티 이미지)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F.E TIMES(F.E 타임스)=심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