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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아름다운 열대어 '샴투어' 기르는 법

   심현영 기자   2018-05-16 17:14
▲샴 투어(출처=셔터스톡)

동남아시아 남부에 주로 서식하는 열대어인 샴투어(베타피시)는 인기 관상어종이다. 화려한 색과 실온에서도 살 수 있는 생존 능력, 수면 위로 선보이는 점프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70종 샴 투어가 존재한다. 온수를 좋아하며, 약 79℃ 수온에서도 살 수 있다. 샴 투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일부 사육자들과 관상어 애호가들은 다채로운 색과 우아한 지느러미를 가진 샴 투어 변종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샴투어는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으며, 그릇이나 꽃병에서 길러지기도 한다. 관리와 유지는 쉽지만 대부분 샴투어가 과식으로 죽기 때문에 수조 조건과 급식 방법은 숙지하는 것이 좋다.

▲샴 투어(출처=셔터스톡)

샴투어는 텃세를 부린다

샴투어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수조에 한 마리씩 들어있다. 이들은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야생에서도 떼지어 몰려다니지 않고 혼자 생활한다.

싸우는 물고리라는 뜻의 이름도 이들끼리 다툼이 잦아 붙여졌다. 수컷 샴투어는 다른 수컷과 싸우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텃세를 부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여러마리 샴투어를 기를 예정이라면 각자 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 크기의 수조를 마련해야 한다.

샴투어 수조와 수질

샴투어 수조를 까다롭게 고를 필요는 없다. 수면에서 호흡이 가능하면 적당한 조건이다. 작은 수조도 바닥에 모래를 깔아둔다면 문제없다.

▲샴 투어(출처=셔터스톡)

마련한 수조 안에 샴투어를 풀어주기 전 수질 점검은 필수다. 물에는 샴투어에게 유해한 독성 물질이 없어야 한다. 청소도 매주 실시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수조에는 이끼가 낄 수 있고 수조 입구에 묻은 먼지가 물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관리에 유념하는 것이 좋다.

수컷 샴투어는 단독으로 키우거나 아예 다른 어종과 함께 기를 수 있다. 이 때 함께 기를 어종은 공격성이 없어야 한다. 반면 암컷 샴투어는 다른 어종은 물론 같은 암컷과 함께 길러도 무방하다.

샴투어는 과식으로 죽는다

샴투어를 기를 때 숙지해야 할 기본지식은 과식에 대한 주의다. 샴투어는 배가 고파도 살 수 있지만 과식으로는 죽기 때문이다.

가정에 아이가 있는 경우 아이들이 수조에 사료를 지나치게 많이 넣어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철저한 교육을 통해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반려동물 전문매체 펫MD에 따르면, 샴투어가 2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사료가 적당량이다. 육식성 어종인 샴투어는 새우나 벌레를 좋아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사료도 육류로 만들어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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