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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부모의 첫번째 시련 '아기 배변훈련', 기저귀떼기 제대로 알기

   Jennylyn Gianan 기자   2018-05-14 13:52
▲배변훈련 하는 아기들(출처=게티 이미지)

아기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배워야 할 사소한 훈련들. 그러나 부모에게는 큰 도전이 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기저귀 떼기는 모든 부모가 꼭 거쳐야 할 난관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런 훈련이 스트레스로 다가와서는 안 된다. 아기의 배변훈련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아기변기 선택하기

기저귀를 떼고 부모의 수고를 덜기 위해서는 어쨌든 빨리 아기가 스스로 배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여러 종류의 미니변기를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어, 적당한 것을 골라 훈련을 시작하면 된다.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독립형 변기 : 화장실에서 볼 수 있는 일반 변기의 미니 버전쯤으로 볼 수 있다. 단지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가 작고, 탈착식의 용기가 있어 내용물을 꺼내 버릴 수 있게 되어 있다. 아기용인 만큼 디자인도 매우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을 골라 아기가 좋아하고 친숙해지도록 하자.

2. 포티 시트 : 포티 시트는 집에서 쓰는 변기 위에 부착하는 형식이다. 집에 있는 일반적인 크기보다 변좌가 더 작아, 아기가 그 위에 앉아서 더 편안하고 안정성 있게 볼 일을 마칠 수 있다. 크기가 작아서 갑작스럽게 변기 안으로 떨어질 염려도 없고, 아기 역시 집에서 쓰는 일반적인 변기에 익숙해질 수 있어 좋다.

3. 컨버터블 변기 :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고, 앉는 시트 부분을 없애고 집에 있는 기존 변기 위에 놓아도 상관없다. 또한, 아기에게 높은 싱크대나 세면대 아래에 놓고 계단처럼 이용해도 돼, 여러 면에서 쓸모가 많다.

▲아기 배변 훈련용 변기(출처=게티 이미지)

배변훈련

아기 배변 훈련은 어린 시절에 시작하는데, 부모가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하면 어린 나이라도 아기는 기저귀를 떼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수 있다. 훈련 시기 동안에는 아기가 대소변을 보고 싶어할 때마다 화장실로 데리고 가거나 혹은 하루 정도 기저귀를 찬 다음 다음날에는 기저귀를 떼는 등, 아기가 점차 기저귀를 떼는 데 익숙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보통 유럽이나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경우, 아기들이 2살이 되기 전에 기저귀를 떼는 것이 일반적이다.

배변훈련의 장단점 및 문제점

배변훈련에서 나타나는 장단점과 문제점 몇 가지를 소개한다.

장점

1. 부모와 아기의 유대감을 독려시키는 역할을 한다.

2. 아기에게는 편안함을, 부모는 기저귀를 채우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3. 아기의 독립성이 발달한다.

4. 기저귀 사용이 줄어들어 낭비가 제한된다.

▲배변훈련으로 아기는 기저귀를 떼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다(출처=게티 이미지)

단점

1. 부모가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헌신해야 한다.

2. 아기에게 배변훈련을 강요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

3. 훈련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기의 많은 '실수'들이다.

문제점

1. 배변훈련 자체를 잊어버리거나 아기의 주의를 끄는 다른 것들에 의해 배변훈련 순서를 잊어버릴 수 있다.

2. 새로운 동생이 태어나거나 이사를 가거나 혹은 아프거나, 부모가 갈등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 주변 환경에 의해 배변 훈련이 지장을 받을 수 있다.

3. 변기사용 자체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4. 변기사용 중 실수를 했다면, 당혹해하거나 트라우마로 남아 훈련을 싫어할 수 있다.

▲아기가 배변훈련 도중 실수를 했더라도 부모는 끈기를 가지고 훈련을 지속해야 한다(출처=플리커)

배변훈련 팁

전문가들은 출생 후부터 4개월 사이에 배변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는 아기의 배변 루틴을 알아야 한다. 가령, 말 못 하는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얼굴 표정이나 소리, 배변 보는 시간 등 아기가 배변을 보고 싶어할 때 나타나는 몸집이나 행동을 미리 익혀야 부모의 훈련도 훨씬 수월해진다.

아기의 이런 행동에 익숙해졌다면, 이제 그런 신호가 나타날 때마다 아기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 아기용 변기에 앉히고 '쉬'나 '응가'처럼 아기에게 대소변을 유도하는 단어를 언급해주면 된다. 이는 아기에게 대소변을 인식할 수 있는 신호가 된다.

또한, 아기가 설사 실수를 했더라도 절대 부모는 짜증을 내거나 소리를 질러서는 안 된다. 대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 채 아기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그대로 설명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기는 어린 나이부터 대소변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된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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