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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반려묘 들이기 전, 준비사항은?

   심현영 기자   2018-05-08 16:54
▲매트에 누워 있는 귀여운 고양이(출처=픽사베이)

집에 새로운 고양이를 들인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 특히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일부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서 며칠 심지어 몇 주씩 옷장이나 침대 아래에 들어가 나오지 않기도 한다. 이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새로운 반려묘가 보다 쉽게 새로운 가정에 적응하도록 따라야 할 몇 가지 가이드라인이 있다.

고양이 맞춤형 환경

고양이용품 디자인 전문가인 케이트 벤자민에 따르면, 집에 새로 고양이를 들이는 사람은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치우고 집안 환경을 고양이 맞춤형으로 바꿔야 한다. 고양이가 삼켜서 질식할 수 있는 위험한 코드도 치워야 한다.

벤자민은 “고양이 나이에 관계없이, 위험성이 적고 편안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락한 침대로 변형할 수 있는 캐리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고양이가 세탁 바구니나 담요 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양이가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고양이 해먹을 만들어 담요를 깔아줄 수 있다. 또, 고양이가 잠자고 쉴 수 있는 공간에 비슷한 담요를 덮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야생과 같은 분위기 만들기

성묘를 들인다면 고양이가 나무를 오르는 등 선천적인 본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이들은 상당히 높은 곳에 올라가서 새로운 환경을 전체적으로 내려다보기도 한다. 또, 고양이는 야생에서 먹잇감이 되는 동시에 포식자도 되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들이는 경우 먹잇감과 잠재적인 위협이 있는지 끊임없이 살피는 행동을 한다.

따라서 벤자민은 “안전을 위해 책꽂이를 치우거나 요가 매트 같이 미끄럼 방지용 깔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며 “캣 타워나 캣 트리를 설치한 후, 새로운 반려묘에게 오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담요 안에서 머리만 내밀고 있는 고양이(출처=픽사베이)

고양이가 원하는 공간이란?

새로운 반려묘에게는 식수와 사료, 전용 화장실 등이 필요하다. 따라서 집 안에는 이를 미리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장난감이나 스크래처, 잠자리를 준비할 수 있다. 또, 베이스캠프 기능을 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반려묘는 새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길 원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반려묘는 가정에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주인은 고양이를 혼자 두고 외출하는 일이 잦을수록, 고양이가 사냥할 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야 한다.

고양이 습성화의 장점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캐니대는 고양이의 습성을 존중하는 환경 구성이 꼭 고양이만을 위한 일은 아니라고 밝혔다. 고양이는 행복감을 느낄 때 카펫이나 소파 등을 망가뜨리지는 말썽을 부리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피아노 위에 올라 있는 고양이 두 마리(출처=픽사베이)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위한 가정

가정에 반려견이 있는 경우, 성공적으로 개와 고양이를 동시에 기르는 위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초보자는 개와 새로 들인 고양이의 식사 공간을 구분해야 한다. 고양이가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문을 닫아둬, 다른 반려동물이 예상치 못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고양이가 집에 온 첫 날, 주인은 바닥에 앉아서 고양이가 다가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고양이가 익숙해지도록 시간을 둬야 한다. 하지만 반려묘가 여전히 다가오지 않는다면, 잠시 혼자 두고 나중에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다.

새로 들인 반려묘가 새로운 환경에 완전히 익숙해지기까지는 며칠 혹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인내심을 가져야만 한다. 고양이가 환경에 적응하면, 스스로 여러 가지를 탐험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여줄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행동반경을 넓혀가는 동안 다른 반려동물이나 가족들이 고양이를 놀라게 해서는 안 된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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