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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하지 마세요!" 뇌졸중, 초기증상은?…상대방 말 이해 못해
박미지 기자
수정일 2019-11-18 17:15
등록일 2019-11-18 17:15
▲(출처=픽사베이)

갖가지의 질병이 발생할 경우 우리의 몸은 위험신호를 필히 전한다. 그 중 뇌는 우리 몸의 기관을 전체적으로 다스리기 때문에 뇌에서 위험 신호를 내보내면 생명을 바로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증상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여러 뇌 질환 중 단일 질환으로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뇌졸중은 발생 시 평생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게 되는 질병이다. 해마다 10만 여명이 넘는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 중 대다수가 뇌졸중을 겨울철 질병으로 알고 있지만, 여름철 체온 조절을 못 해도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조치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그렇다면 뇌졸중이 찾아올 경우 그에 대한 위험신호, 즉 초기증상은 무엇일까. 이에 1년 중 언제든지 발생하는 뇌졸중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

뇌졸중 중 '뇌경색과 뇌출혈' 발생 원인은?

뇌혈관 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은 보통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구별되고 있다. 그 중 뇌경색이 발생 비율이 높다. 이 뇌졸중은 거의 대부분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동맥경화는 말 그대로 동맥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으로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요인으로 혈관 내벽에서의 침전물이 정상적인 탄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와 더불어, 부정맥으로도 뇌졸중이 나타나는데, 심방 내 빠른 맥박으로 혈류 정체가 오고 혈전이 생기면서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한편, 겨울철 질병이라 알려진 뇌졸중은 여름철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더위를 먹은 혈관이 탄력을 잃으면서 혈애 공급 이상으로 혈전이 만들어지면서 뇌졸중의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출처=픽사베이)

예방하자! 뇌졸중, '꾸준한 운동'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뇌졸중은 재발율이 높아 완치는 어렵지만 생활습관 조절과 초기증상 인지로 예방은 충분히 가능하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졸중의 발생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 고령자, 가족 내에서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의 경우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이는 등 일상생활의 규칙을 잘 지키고, 만약 두통 및 어지럼증과 같은 뇌졸중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병원에 서둘러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발병 위험이 무려 4배나 높기 때문에 고혈압 약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철저히 관리하고 우엉, 콩, 미역, 브로콜리 등의 당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도 좋다. 이에 더하여, 지속적인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 원인 요소가 몸 속에 내재되어 있는지 사전에 자세히 확인해보는 것도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한편, 뇌졸중 증상을 보였을 때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민간요법으로 대처한다며, 치료가 가능한 골든 타임을 넘기게 되면 예후에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뇌졸중 초기증상을 보였다면 단 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해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박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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