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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디스크 방치하면 두통으로 이어져…간단한 자가진단법 소개
등록일 : 2019-11-18 16:45 | 최종 승인 : 2019-11-18 16:45
여지은
▲(사진출처=ⓒ픽사베이)

[F.E TIMES(F.E 타임스)=여지은 기자] 앉아서 일하는 현대인들은 디스크가 생기기 쉽다. 흔히 디스크는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허리디스크는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목디스크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아프지 않으며 몸의 컨디션이 좋으면 증세가 나아지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곤 한다. 통계를 내 본 결과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230만명인데 비해 목디스크는 193만명으로 적다. 하지만 목디스크의 증상이 약하다고 방치할 경우 두통, 소화불량 등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들이 생기기 쉽다.

목디스크 증상 자가진단 하는 법

목디스크 여부는 몇 가지 자가진단을 통해 직접 판단해볼 수 있다. 우선 디스크가 생기면 손가락에 감각이 떨어져 섬세함이 줄어든다. 따라서 갑자기 글씨를 잘 못쓰거나 단추를 잘못 잠글 경우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그 외에도 젓가락질이 힘들거나 동그라미를 똑바로 그리지 못하겠다면 목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또한 디스크가 생기면 목에서 팔까지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어깨부터 손까지 저리게 된다. 어깨와 손이 저린 증상이 팔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이 나아지면 디스크 때문일 수도 있다. 실제로 목 디스크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때 팔을 머리위로 올린 채 진료실에 들어오기도 한다.

또 목 디스크가 오면 힘이 약해지면서 손가락 마디별로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손가락끼리 다 붙인 채 20초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한 개씩 떨어진다. 더불어 하체 기능도 감소해 걸음걸이가 술을 마신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더 자세히 판단하고 싶으면 바닥에 일자를 그려놓은 다음 밟으면서 걸어가보면 된다. 만약 똑바로 걷지 못하면 목디스크일 수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목디스크 원인


목디스크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잘못된 자세가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목을 쭉 내미는 자세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으면 목디스크가 생긴다. 또 한쪽으로 물건을 들어올려 몸의 균형이 틀어졌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베게 역시 중요한데, 본인의 체형에 맞지 않은 베게를 사용하는 것은 목에 좋지 않다. 이렇듯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디스크가 생기는 것을 퇴행성 변화라고 한다. 반면 교통사고나 낙상 등의 사고로 인해 목디스크가 생긴 경우는 편타성 손상이라고 부른다.

목디스크 치료에 좋은 운동

목디스크가 심각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증상이 약하면 자가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목 근력을 키우면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목 근력 키우는 스트레칭은 간단하다. 팔을 들어 머리를 감싼 뒤 팔을 들어올린 쪽으로 목을 기울이면 된다. 이 때 목 옆쪽이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또한 시선을 정면으로 한 다음 양 손 엄지손가락을 이마 옆에 두고 팔꿈치를 어깨 수평면 앞쪽으로 모아준다. 어깨를 돌려주는 방법도 있다. 팔을 어깨 높이만큼 들고 팔굼치와 손은 어깨와 수평을 유지한다. 이후 팔에 힘을 빼고 어깨를 천천히 돌리면 된다.

[F.E TIMES(F.E 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