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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짧은 여행'을!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추천 코스
등록일 : 2018-05-04 19:19 | 최종 승인 : 2018-05-04 19:19
고진아
▲바쁜 일정 속 짧고 유익한 해외 여행을 떠나보자(출처=게티 이미지)

[F.E TIMES(F.E 타임스)=고진아 기자]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이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각종 공휴일이 다가오면서 유럽이나 동남아 등 해외로 나들이할 계절이 임박하고 있는 것. 그러나 밀린 일과 바쁜 일정으로 오랫동안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없다면, 여러 곳을 지나지 않고 한 곳에만 머물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2~3일간의 자유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떤지?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를 추천한다.

▲발리 띠르따 음뿔 사원(출처=게티 이미지)

발리

우리에게 친숙한 발리. 그러나 발리를 허니문 여행의 장소로만 인식하기에는 볼거리가 너무 많다는 사실. 발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고급 호텔을 예약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호텔의 체크인을 마치자 마자 울루와뚜 절벽사원으로 향해보자. 발리 남부에 세워진, 바다의 신을 모시는 사원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원이다. 70cm 절벽위에 있어 일몰 감상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성스러운 물이라는 의미의 띠르따 음뿔 사원에 들린 뒤, 전통예술인 케챠 댄스를 야외 극장에서 즐기는 것도 매우 만족스러운 코스가 될 수 있다. 화산 지역인 킨타마니에서 바투르 화산의 장엄함을 감상하고 인근의 쩔룩 마을에 들러 은세공 용품을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제주 만장굴(출처=플리커)

제주도

국내의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 역시 전 세계인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관광지로 부상하는 중으로, 그 특유의 매혹적인 자연 환경에 빠져들게 되는 아름다운 섬이다. 제주도의 대표적 해안을 구경하고 싶다면, 월정리 해변과 함덕 해안의 운치를 감상하고 섭지코지의 유채꽃에 빠져드는 코스를 권장한다. 

날씨가 덥다면, 성산 일출봉에 오르거나 세계문화 유산인 만장굴에서 천연 냉방을 경험해도 좋다. 이외에도 에코랜드 테마파크에서 생태 탐방 및 맞집 탐방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자. 외국인이라면 꼭 거치는 플레이 케이팝에 들러 홀르그램 콘서트를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태즈메이니아 와인글라스 베이(출처=게티 이미지)

테즈메이니아

주말이라면, 당장 살라망카 마켓으로 가야한다. 살라망카의 길거리 시장인데, 토요일마다 열리기 때문에 때가 맞지 않으면 구경할 수 없다. 무려 300여개의 매대에서 현지 예술품과 공예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즐비해 있다. 

시장을 맘껏 구경한 이후에는 호바트에 있는 배터리 포인트 마을로 가, 1800년대 초반에 건설된 건축물과 역사적인 유적지를 보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좋다. 이곳은 1804년 호바트에서 제일 먼저 형성된 주거지역으로, 가장 오래된 주택가다. 당시에 지어졌던 빅토리아 및 조지아 양식의 주택을 보면서 여유로이 산책을 즐겨보자.

이외에도 프레이시넷 국립공원에 들러 와인글라스 베이와 태즈메이니아의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에 오르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여정이 될 수 있다.

▲아이슬란드 오로라 경관(출처=게티 이미지)

아이슬란드

우리에겐 비교적 멀고 낯선 곳이지만, 겨울의 끝자락인 초 봄에 한 번쯤은 가볼만 한 여정지다. 개썰매나 스쿠버 다이빙 등 아이슬란드 특유의 추운 날씨와 무척 잘 어울리는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고, 골든서클과 블루라군, 오로라 등 아이슬란드가 자랑하는 대표 관광 코스를 탐험하는 것도 매우 장엄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여행 짐을 싸기전 미리 챙겨야 할 것들을 파악하자(출처=게티 이미지)

여행 전 사소한 정리

짧은 여행일수록 시간 낭비 없이 알차게 다녀오는 것이 좋다. 이에 여행 전 미리 모든 일정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먼저 집을 비우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해결 짓는 것이다. 가령 반려동물이 있다면 가까운 지인이나 돌보미 서비스에 연락해 보호자 없이도 돌봐 줄 사람이 있는 곳으로 보내야 한다. 그리고 우편이나 신문 등 매일매일 받는 서비스가 있다면 업체나 기관에 알려 서비스 중지 요청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현금 역시 미리 떠나기 전 은행에 들러 미리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여행에서 도착했을 때 필요한 집 열쇠나 휴대폰 칩, 혹시 모를 택시 이용을 위한 비상금 등도 미리 계획에 넣어 단단히 준비해 둔다. 

여행을 더 편안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잡동사니도 챙겨야 한다. 가령 여행지에서 렌트를 할 경우라면, 운전 중에도 이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나 휴대폰의 이어폰 같은 핸즈프리 장치를 미리 준비해둬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날씨 역시 중요한 요소다. 짧은 여행에서 낭패를 보고 싶지 않다면, 여행할 곳의 날씨를 미리 파악해 날짜를 조정하는 것이 좋고, 대중 교통 수단과 지도를 준비해 가능한 한 동선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목적지로 향할 수 있도록 하자.

해당 도시에 더 많이 알고 가면 보고 남는 것도 더 많다. 인터넷을 통해 여행 장소의 관광지나 문화 유적, 맛집 등을 익혀 놓으면, 도착 후에도 낯설지 않은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팸타임스=고진아 기자]

[F.E TIMES(F.E 타임스)=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