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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좋은음식] 민들레 그냥 꽃인줄 알았더니 약으로도 효과만점… 가루부터 시작해 먹는 법
김지온 기자
수정일 2019-11-16 10:12
등록일 2019-11-16 10:12
▲(출처=픽사베이)

보통 민들레는 하얀 씨가 매력인 꽃이라고 바라보고 있지만 민들레는 몸 속 독소를 제거한다. 동의보감을 보면 민들레가 '포공영'으로 기록돼있고 소염작용을 하고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고 적혀있다고 한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민들레의 디톡스 효과가 재조명받으면서 새로운 '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들레의 효능 및 다양한 민들레 요리로 먹는 방법까지 알아보자.

민들레가 저혈당에 좋은 이유

민들레에 함유된 실리마린 성분은 간 세포막을 건강하게 해주고 간 세포를 재생하게 한다. 민들레의 실리마린은 꽃보다 그 아래에 더 많이 있고 뿌리에서도 발견돼고 있다. 또 민들레에 있는 콜린은 간의 지방축적을 방지하며 담즙 분비를 도와서 소화와 지방분해를 촉진한다. 그러므로 민들레를 섭취하면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을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만 민들레만 먹을 경우 효과적이지 않으며 다른 한약재와 같이 먹어야 한다. 또 황달 초기를 예방할 수 있지만 간 수치가 계속 높을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 이후 먹는 것이 좋다. 민들레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이눌린이 함유돼 있어 혈당 강화에도 좋다. 또한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위염과 장염 예방이 가능하다.

성질이 찬 민들레

민들레는 차가운 성질이다. 따라서 위장이 약할 경우 민들레를 먹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또 민들레의 성분 중에 이눌린 같은 경우 장 속 유익균 배양 효능이 있지만 위장이 차거나 예민한 사람이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 점막을 자극해 가스가 차게 하고 더부룩하게 만든다. 만약 예민한 피부를 가졌거나 민들레에 알레르기가 있어도 민들레를 조심하는 것이 좋다. 민들레 알레르기 환자가 보이는 증상은 몸에 생기는 두드러기다. 만약 국화나 데이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민들레 알레르기도 갖고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칼륨이 함유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민들레의 풍부한 칼륨 성분이 콩팥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심장을 약하게 할 수 있다. 더불어 민들레의 성분들은 항생제의 효과를 떨어트린다.

민들레 먹는 방법

보편적으로 민들레는 꽃잎이나 줄기를 말린 다음에 따뜻하게 우려서 마신다. 또한 민들레 효능이 재조명되면서 민들레뿌리차가 나왔다. 이밖에도 민들레는 민들레 요리들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우선 민들레의 잎을 양념장에 무쳐 나물로 만들 수 있다. 민들레 이파리는 국으로도 끓이고 장아찌 재료로도 잘 어울린다. 여러 가지 김치가 등장하면서 민들레 이파리로 '민들레 김치'가 등장하기도 했다. 혹시 만들레를 오랫동안 먹고 싶다면 민들레 담금주를 먹는 방법도 있다. 민들레의 꽃과 뿌리에 소주를 붓고 한 달 정도 두면 민들레 담금주가 된다. 민들레 담금주를 만들 때 설탕이나 꿀을 섞어주면 민들레술의 풍미가 살아난다. 한편 민들레 가루도 시중에 있지만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단 것과 같이 먹어야 한다.

김지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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