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금융
급변하는 경제 환경, 실비보험 필수 정보
등록일 : 2018-05-01 00:00 | 최종 승인 : 2018-05-01 00:00
김영인
(출처=게티이미지)

[F.E TIMES(F.E 타임스)=김영인 기자] 실비보험은 보험료를 납입하면 실제 발생한 병원비를 돌려받는 보험이다. 환자가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청구되는 병원비 중 국민건강보험으로는 보장받을 수 없는 환자본인 부담금에 해당되는 의료비 중 90%까지 보장해준다. 민영의료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으로도 불린다.

정부, 실손보험료 인하 내세워

정부는 비급여가 급여로 전환되는 부문이 확대될 경우 실비보험 가입자가 실비보험금을 청구하는 요인이 줄어들게 되며 보험금과 손해율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실손보험사들이 반사이익을 얻게 될 수 있어 정부는 실비보험비를 인하해야 한다고 보험사들을 유도하고 있다.

유병력자 실비보험

금융위원회가 최근 내놓은 유병력자 실비보험이 출시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다. 당국의 예상과 달리 소비자는 가입을 꺼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할 보험사와 보험설계사들도 뒷짐만 진 채 찾아오는 고객만 상대하는 분위기다.

유병력자 실비보험은 치료이력 탓에 일반 실비보험에 가입하기 힘든 소비자들을 위한 보험 상품이다. 가입자 통계를 보면 상품 출시 2주 만에 2만 건 가까이 팔려 상품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된다. 그러나 근로소득이 없는 노령층은 보험료를 낼 여유가 적다는 점을 간과한 보험 상품으로 보인다. 출시 초기 가입자들이 과연 갱신보험료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단독 실비보험

올해 4월부터 개정된 실비보험은 단독실비보험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실비 보장은 입원 치료와 통원 치료에 따라 보험금 지급의 한도가 다르다. 쓴 병원비를 최대 얼마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입해야 한다. 나중에 보험금을 탈 때에 한도를 알고 있어야 하루에 얼마까지 치료를 받는 게 유리한지 알 수 있다.

실비보험 외 별도 건강보험을 준비해야

실비보험은 실제 쓴 병원비에 대해서만 지급받는 보험이기 때문에 큰 병에 걸려 치료비 외에 생활비 등 돈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부족할 수 있다.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및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 질병에 대한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김영인 기자]

[F.E TIMES(F.E 타임스)=김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