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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마켓’ 중고차시장, 차량 구입부터 전액할부까지 해법은 어디에?

   박태호 기자   2018-04-13 19:32

중고차 시장은 역선택이 작동하는 대표적인 ‘레몬마켓’이다. ‘레몬마켓’이란 판매자보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은 소비자들이 속아서 살 가능성을 우려해 싼값만 지불하려 하고, 이로 인해 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을 말한다.

 

중고차의 경우 일반 소비자자는 차량정보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싸게 사려고하며 판매자는 비싸게 팔려는 의도가 있다. 소비자는 싸게 샀어도 왠지 비싸게 산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소비자들이 차량의 품질을 인정 안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서로 간 신뢰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결코 어느 누구에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20년간 중고차업계에 종사하며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탑할부중고차 이정열 대표는 “같은 차종 같은 옵션이라도 연식과 주행거리 등에 따라 100~200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있다.

 

중고차 수급이나 경기변동에 따라 시세가 변동하기도 한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일부 중고차 인터넷 사이트 중에는 거래가격이 상당히 낮게 제시되어 있는데 이러한 상품들의 대다수는 허위매물로 일컬어지는 미끼상품이다. 이들 사이트에 나온 가격을 보고 방문을 하면 차량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침수 차량 이다’, ‘급발진위험이 있다’ 등 다소 황당한 이유로 해당 차량의 매입을 막고 다른 차량에 대한 판매로 유도한다”고 덧붙였다.

 

중고차는 할부 진행시 금리가 높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올해 기준 중고차전액할부에 경우 1금융권 중고차할부는 6~8% 수준이며 2금융권 중고차할부는 11~29% 사이다.

 

전체 평균으로 따지면 약 15% 이상을 상회하는데 이는 평균 6~7%의 신차 할부 금리에 비해 상당히 높다. 여기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는데 하나는 중개수수료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중고차 수요자들의 신용등급이 대체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중개수수료가 7% 이상이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정부가 5%로 제한해 전체적인 할부금리는 낮아지는 추세이다.

 

20년 간 쌓아온 노하우의 이정열 대표는 “중고차전액할부의 취지는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할부로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대체로 만 20세 이상이면 큰 제약은 없다. 차량대금, 이전비, 보험료, 기타 부대비용까지 전액할부가 가능하다. 다만 유의할 점은 있다. 일부 양심 없는 악덕업자들이 고객의 낮은 신용도나 절박한 상황을 볼모로 잡고 터무니없는 고금리를 책정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소비자는 되도록 많은 업체에 문의해 본인의 사정을 잘 헤아려주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시하는 곳을 물색해야한다”고 얘기한다.

 

한편, 탑할부중고차의 경우 금융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이정열 대표의 경력과 20년간 쌓인 노하우로 최저금리 고정 6%에서 최고금리 15% 이내의 신차와 같은 초저금리로 중고차전액할부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신용회복 등 좋진 않은 신용환경에 처해있다 하더라도 그에 맞는 설계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서울, 경기는 물론, 대전, 천안의 충청권 대구, 부산 등 경부권 광주, 목포 등의 전라도권을 포함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전국적인 고객들의 중고차 할부 문의를 받고 있다.

 

중고차전액할부 설계를 후 중고차매매사이트 및 딜러 전용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사진을 보고 차량이 탁송 오면 직접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