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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부모된 '젊은 부모', 이들에 대한 사회적 오해와 편견

   Jennylyn Gianan 기자   2018-04-13 17:48
▲부모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도전적인 일 가운데 하나다(출처=픽사베이)

부모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감동적인 일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부모가 되면 배우자와 함께 생계를 위한 경제 활동은 물론 육아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육아라는 것은 아이의 개성과 성향, 기질 등 모든 면을 다 세세히 돌보면서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대게 20대 중후반이나 30대가 들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지만, 일부 부모들은 20대 초반에 이미 육아와 생계를 담당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존경보다는 종종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정한 것에 편견과 오해를 받는다. 어려서 부모가 되면 인생의 방향이 없고 낭비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관념 때문이다. 젊은 부모는 정말로 힘들기만 한 것일까?

▲이른나이에 부모가 되면 인생의 방향이 없고 낭비될 수 있다는 편견이 존재한다(출처=셔터스톡)

젊은 부모에 대한 오해

제시카 블랑켄십은 허핑턴포스트에서 젊은 부모에게 갖는 일반적인 오해들을 소개했다.

1. 아이는 사고로 얻어졌다? : 일부는 사실일 수 있지만, 전부는 아니다. 사실 요즘에는 많은 젊은 커플들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 더 일찍 아이를 갖는 계획을 갖기도 한다. 그 중 한 가지 이유는 나이가 상대적으로 어리면 임신과 출산이 더 수월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년 여성들보다 회복 기간도 더 빠르다. 

아이가 자라도 부모의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함께 즐기는 데도 무리가 없다. 심지어 노년층에 들어서기 전에 이미 아이가 학교를 졸업해 독립 할 시기를 맞을 수도 있다. 

2. 가정이 쉽게 깨질 수 있다? :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고 해서 이혼도 더 일찍 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젊은 부부들은 서로 함께 중요한 일을 결정하고 가정의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

3. 아이 때문에 일찍이 인생의 목표와 열정을 포기했다? : 블랑켄십에 따르면 이런 생각도 단지 오해에 불과하다. 그는 젊은 부부들은 목표를 추구하고 경력을 쌓기 위해 더 많은 동기 부여를 얻는다며, 자녀를 둔 후에도 크고 놀라운 삶을 충분히 창출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4. 싱글이나 자녀가 없는 부부보다 더 무책임하다? :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모든 일상이 변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즉 주말 파티보다는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특히나 아이 없이 살던 삶이 비교적 다른 부부들보다 더 적어, 아이를 나중에 갖는 부부들보다 더 책임감이 강한 부모가 될 수 있다.

5. 자신의 부모에게 의지해 자녀를 키운다? : 아기를 키우는데 부모의 지혜와 도움을 얻는 것은 극히 바람직하다. 나이가 많든 적든 모든 부모는 스스로 시간을 할애해 아이를 키워야 한다. 결국, 가족은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양육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주변인들의 올바른 사고와 지지를 받으면, 젊은 부모는 인생에 긍정적인 시각을 갖을 수 있다(출처=셔터스톡)

젊은 부모의 도전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모의 역할은 도전적이지만 성취감이 따른다. 이는 비단 젊은 부모뿐 아니라 모든 부모에게 영향을 미친다. 젊은 부모는 노년층보다는 실생활에서 경험이 적지만 결국 아이를 키우는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매우 고된 일 일수밖에 없다. 모두 아이를 재우고 모유를 수유하며, 아이가 왜 우는지 고민하며 몇 달을 보낸다.

그러나 만일 대학생이라면 육아는 좀 더 다른 경우가 될 수 있다. 학교 과제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아이를 수유하고 재우면서 시간 관리에 신경 쓴다. 심지어 어떨 땐 아이를 데리고 수업에 들어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대학생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비키는 아이를 수업에 데리고 갔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매우 힘든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아이가 수업에 지장이 되지 않게 조심하면서도 수업에 참석하고 공부하는 것은 매우 고된 일이었다는 것.

젊은 부모라는 낙인

사회적인 시선은 젊은 부모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는 편견보다는, 어찌 됐던 이는 개인적인 일이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아이를 키우면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칭찬을 주는 것이 타당하다.

이들의 상황을 이해하는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들의 100%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때다.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이 이들의 결정을 후회하도록 만들지 않아야 한다. 주변의 중요한 사람들의 삶에서 올바른 사고와 지지를 받으면, 이들은 인생에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고 경험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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