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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랫배 통증은 맹장염 초기증상 의심해야, 남자·여자 맹장 위치와 맹장염 원인-수술도
등록일 : 2019-11-12 10:01 | 최종 승인 : 2019-11-12 10:01
박희연
▲(사진출처=ⓒGettyimagesbank)

[F.E TIMES(F.E 타임스)=박희연 기자] 남자·여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느껴지면 맹장염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맹장염은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곳에 있는 맹장 끝 6~9cm 길이로 달린 충수 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맹장염은 충수염이라고도 하며, 맹장염 증상이 천공되지 않았을 경우 5~10%, 천공된 경우 15~65%에서 수술 후 상처 감염, 누공 등 맹장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맹장염 초기증상과 남자·여자 맹장 위치, 맹장염 원인·수술을 알아봤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맹장염 초기증상은 배꼽 또는 명치 아래 통증을 비롯한 상복부 통증을 시작으로 우측 아랫배 통증으로 이어진다. 다만 충수 돌기 위치에 따라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충수 돌기가 골반 내에 있는 경우는 배변 후에도 변을 보고 싶은 이급후증 증상과 변비,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맹장염 증상은 맹장 터지는 이유나 복막염 원인이 될 수 있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맹장염 원인은 대개 충수 돌기 개구부가 폐쇄되면서 시작된다. 충수가 막히는 이유는 충수 주위 임파 조직이 과다 증식한 경우가 약 60%, 딱딱한 변이 충수로 흘러 들어가 입구를 막는 경우가 약 35%다. 맹장염 수술은 충수 돌기를 제거하는 시술을 하면 된다. 최근 맹장 수술은 오른쪽 아랫배를 3cm 내외로 절개하는 개복수술보다 비교적 흉터가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이 더 인기가 많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한편, 남자·여자 맹장염 초기증상 통증 부위가 조금씩 달라 '남자·여자 맹장 위치가 다른 것 아니냐'는 의혹도 간혹 있다. 하지만 남자·여자 맹장 위치는 모두 배 오른쪽 아래다. 단, 임산부는 자궁이 커져 맹장을 들어 올리면서 여자 맹장 위치가 오른쪽 배 위로 옮겨질 수 있다.

[F.E TIMES(F.E 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