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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생겼을 때 병원 제때 안가면 사는 데 불편해… 자가진단법 통한 예방 필수
정호연 기자
수정일 2019-11-08 17:11
등록일 2019-11-08 17:11
▲(출처=픽사베이)

깜빡거리기 불편한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다. 약 33%의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에 걸렸으며 대부분 안구건조증 때문에 안과를 찾는다.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유발해 업무 효율이 하락한다. 증상이 약하다고 그냥 두면 각막까지 손상해 시력이 낮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의사의 소견을 듣고나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혹시 나도 안구건조증일까?

안구건조증에 걸린 것 같으면 스스로 체크를 해보면서 진단할 수 있다. 우선 눈이 뻑뻑하고 피로하며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따가울 수 있다. 더불어 독서를 할 때 눈이 쉽게 피곤해진다. 눈이 침침해지게 되면서 하던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 눈이 마르게 되면 빛에 예민해지는데 눈부심이 극심해지고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바람이 불면 눈물이 더 쏟아진다. 따라서 눈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시력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안구가 말랐을 때 렌즈를 끼면 눈이 충혈될 수 있으므로 끼지 않는 것이 좋다. 눈이 가장 잘 마르는 시간대는 아침에 바로 일어났을 때와 저녁시간이고 건조해지면 증상이 심해진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안구건조증 불러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눈물이 적게 나오는 경우와 눈물층이 상해서 눈물이 쉽게 마르는 것이다. 환경적인 요인도 있는데, 매연으로 인해 지저분해진 공기에 맨 눈을 드러내면 안구건조증이 온다. 최근 건조한 장소에서 오래 일하거나 컴퓨터를 오래 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을 오래 쓰는 것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이다. 더불어 안내렌즈삽입수술같은 여러가지 눈 수술을 받은 경우 눈이 자주 마를 수 있다. 만약 녹내장 같은 안구 질환이 있을 때 안과 전문의와 상담 없이 안약을 계속 넣어도 안구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안약을 넣기 전에는 안과부터 먼저 가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예방하는 습관

안구건조증은 예방하는 것이 곧 치료하는 것이다. 먼저 눈을 주기적으로 쉬게 해줘야되는데 멀리 바라보거나 한 시간에 약 한 번 씩 눈의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한 눈 주변을 눌러주는 것도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이다. 한편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하는데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통해 체내 수분을 없애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인공눈물은 눈의 표면을 촉촉하게 하면서 수분을 저장하게 하고 눈을 쉬게 해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을 때 쓰는 인공눈물은 반드시 일회용이어야 한다. 안약을 계속 쓴다고 눈이 나빠지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눈 상태를 보면서 투약하는 것이 좋다.

정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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