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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떨어뜨리는 '방광염' 여성환자가 더 많은 이유와 예방법
김진수 기자
수정일 2019-11-07 17:12
등록일 2019-11-07 17:12
(출처=ⓒGettyImagebank)

 

소변을 볼 때 아프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광염의 증상일 수 있다. 방광염은 주로 젊은 여성에게 더 흔히 나타나는데, 대한민국 여성의 절반이 일생 중 최소 한 번은 겪는다고 알려졌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방광염이 발병될 경우 소변 보기가 불편하거나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여성에게 흔한 방광염에 대해 살펴보자.

방광염, '여성 환자가 더 많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방광염은 세균이 요로계로 침입해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는 여성 환자가 자그마치 90%에 달한다고 한다. 신체 구조상 여성의 요도는 길이가 약 4cm 가량으로 짧고 굵으며 곧은 편이다. 이와 더불어, 여성의 항문과 질이 요도 입구와 근접하게 위치해 있어 항문과 질 주변에 상주하던 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쉽게 침범할 수 있다. 아울러, 성관계 혹은 출산으로 인해 요도가 자극을 받아 균이 방광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이 같은 이유들로 인해 여자에게 더 잘 발생된다.

방광염, 예방은 가능할까?

생활 속에서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방광을 자극해 이뇨현상을 유발하는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등은 가급적 섭취를 피하며,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도 방광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이를 고쳐야 한다. 또 다른 방광염 예방법으로 성관계 전후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며, 배변·배뇨 후 생식기를 닦을 때 순서를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또, 질 세척을 과하게 할 경우 오히려 정상 세균을 소멸시키고 질 내 유해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습관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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