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건강이슈] '뇌졸중 초기증상' 회복됐다고 방치하면 안돼 "나이와 계절 안가려요"
최혁진 기자
수정일 2019-11-05 11:00
등록일 2019-11-05 11:00
▲(출처=픽사베이)

암 및 심장질환 등 갖가지의 질환이 발생하면 우리 몸 안에서는 몇 가지의 위험신호를 필히 전한다.

그 중 뇌는 우리 몸의 기관을 전체적으로 다스리기 때문에 뇌와 관련해 이상이 생길 경우 생명을 바로 빼앗을 만한 다소 위협적인 증상들이 초래할 수 있다.

여러가지 뇌 질환 가운데, 뇌졸중은 발생 시 평생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게 되는 질병이다.

해마다 10만 여명이 넘는 뇌졸중 환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수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 중 대다수가 뇌졸중을 겨울철 질병으로 알고 있지만, 겨울 못지않게 여름에도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계절을 따지지 않고 발생하는 뇌졸중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아보자.대표적 뇌 관련 질환인 뇌졸중은 주로 뇌경색과 뇌출혈로 분류되고 있다.

그 중 뇌경색이 발생 비율이 높다.

뇌졸중의 주원인은 바로 '동맥경화'다.

동맥경화란 혈관 질환 중 하나로 고혈압, 당뇨 등에 의해 혈관 내벽에서의 침전물이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은 부정맥으로 인해 심방 내 빠른 맥박으로 혈류 정체가 오고 혈전이 생기면서 뇌혈관의 혈류를 막아 일어나기도 한다.

한편, 계절과 상관없이 여름에도 뇌졸중이 나타날 수 있는데 더위를 먹은 혈관이 탄력을 잃으면서 원활하지 않은 혈류로 혈전이 생기면서 그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뇌졸중이 발생하면 그 초기증상으로 두통 및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현상은 뇌혈관 내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면서 일시적으로 머리에 피가 부족해지면서 호소하게 된다.

이 밖에도 안면마비, 어눌한 말, 시각장애, 감각 이상 등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조속히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지만 후에 뇌졸중 진단을 갑작스레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회복됐다 해서 이를 그냥 방치하기 보다 신속히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뇌졸중이 점차 진행되면 전조증상보다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몸의 감각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마비까지 나타나고, 극심한 두통 및 어지럼증, 구토까지 일으킬 수 있다.뇌졸중은 재발 위험이 있어 완치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실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생활 속에서 뇌졸중을 쉽게 예방하려면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잘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고령자와 당뇨·고혈압 환자,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혈관질환 고위험군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 등의 바른 생활을 유지하고, 뇌졸중 초기증상과 같은 이상 징후를 보일 땐 최대한 빨리 병원에 내원해 뇌졸중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의 경우 고혈압 약을 꾸준히 복용해 혈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철저히 관리하고 당뇨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 위험이 있는 원인 요소들을 품고 있는지 사전에 자세히 확인해보는 것도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최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