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반려동물
작고 귀여운 설치류,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다면?
등록일 : 2019-11-05 10:28 | 최종 승인 : 2019-11-05 10:28
김영석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는 모든 가족 구성원의 찬성이 필요하다(사진=셔터스톡)

[FAM TIMES(팸타임스)=김영석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가족에게 중요한 결정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구성원은 매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선택할 때는 매우 신중하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반려동물을 찾아야 한다. 대부분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반려동물은 개나 고양이다. 하지만 조금 더 이국적인 반려동물을 원하는 사람들은 파충류를 키우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설치류를 키우기도 한다. 설치류는 비교적 크기가 작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기 쉽다. 많은 어린이가 햄스터와 같은 설치류를 키우고 싶어 하며, 일부 성인은 산책을 하거나 놀아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설치류를 반려동물로 선택한다.

반려동물에 관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미국 수의학협회에 따르면, 설치류는 특별하고 이국적인 반려동물이다. 그러나 반려동물로 몸집이 작은 설치류를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큰 책임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고려해야 한다.

설치류 선택하기

대부분 사람이 작고 귀여운 반려동물을 선호한다. 어린이들도 큰 개보다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좋아한다. 설치류를 반려동물로 선택할 때도 가족 구성원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쥐와 기니피그와 같은 일부 설치류는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사람에게 길들여졌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어떤 설치류는 무리 지어 생활하고 어떤 설치류는 혼자 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설치류를 키우기 전에는 이런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혼자 있어야 하는 설치류는 반드시 한 케이지에 한 마리를 키워야 하고, 무리로 생활하는 설치류는 큰 케이지를 준비해 여러 마리를 키워야 한다.

집에서 키울 수 있는 흔한 설치류를 알아보자.

1. 저빌

저빌의 평균 수명은 대략 2~3년 정도이지만 5년 넘게 사는 저빌도 있다. 저빌은 매우 활동적이며 사교적이기 때문에 한 쌍, 혹은 여러 마리의 그룹으로 키우는 편이 좋다. 번식을 피하고 싶다면 암컷만, 혹은 수컷만 기르도록 한다. 저빌이 커서도 잘 지내도록 만들고 싶다면 저빌이 어릴 때부터 같이 키우는 편이 좋다. 다 큰 저빌끼리 만나면 친해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저빌의 평균 수명은 대략 2~3년 정도이지만 5년 넘게 사는 저빌도 있다. 저빌은 매우 활동적이며 사교적이기 때문에 한 쌍, 혹은 여러 마리의 그룹으로 키우는 편이 좋다(사진=셔터스톡)

2. 생쥐

반려동물로 키우는 생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해충으로 간주하는 생쥐와 상당히 다르다. 약 1~3년을 살며 키우기 매우 쉬운 동물로 간주된다. 생쥐는 몸집이 매우 작기 때문에 큰 케이지나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3. 랫

랫은 매우 사교적이며 저빌과 마찬가지로 한 쌍이나 그룹으로 키우는 편이 좋다. 역시 번식을 피하고 싶다면 같은 성별끼리 키운다. 랫은 대략 2~4년을 살며,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것을 즐긴다. 랫은 지능이 높기 때문에 몇 가지 묘기 등을 익힐 수도 있다. 함께 놀아줄 시간이 많은 사람이 키우면 좋다.

4. 햄스터

가장 흔히 키우는 설치류인 햄스터는 2~3년 정도를 살며 내성적이긴 하지만 활동적이어서 큰 케이지에 키우거나 쳇바퀴 등의 장난감을 반드시 넣어주는 편이 좋다. 햄스터는 야행성이며, 낮에 잠을 자기 때문에 낮에는 햄스터를 방해하지 않는 편이 좋다. 햄스터는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케이지당 한 마리씩 키워야 한다. 한 케이지에 여러 마리를 키우면 싸움이 일어나기 쉽다. 햄스터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교감할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도 키울 수 있다.

햄스터는 큰 케이지에 키우거나 쳇바퀴 등의 장난감을 반드시 넣어주는 편이 좋다(사진=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