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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쥐' 입양 전 알아두어야 할 사전 지식들
등록일 : 2019-11-04 15:39 | 최종 승인 : 2019-11-04 15:39
이재한
쥐도 반려동물로 기를 수 있다(사진=굿프리포토)

[FAM TIMES(팸타임스)=이재한 기자] 반려쥐를 입양할 계획이 있다면 다른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먼저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입양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반려쥐는 만주집쥐(Norway rat)으로 갈색쥐, 시궁쥐로도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성체 만주집쥐는 9~11인치(23~28cm)까지 자라며 꼬리는 추가적으로 7~9인치 정도다.

쥐는 보통 야생성이며 수컷 쥐가 암컷보다 크기가 크다. 암컷 쥐는 크기는 작지만 수컷보다 활동적이며 장난기가 많다. 반려쥐는 평균 2~3년 동안 살 수 있으며 생후 6~8주에 이르면 사춘기로 접어든다. 

입양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반려쥐는 만주집쥐다(사진=픽사베이)

주인은 사춘기 시기가 암수 교배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암컷은 4~5일 간격으로 23시간 동안 발열 상태에 이른다. 이 상태에 이른 암컷은 흥분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쥐는 사교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 마리를 같이 기르는 것이 낫다. 그리고 잡식성이며 평생 이가 자란다.

반려쥐를 위한 기본 요건

반려쥐를 기르는 것은 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리할 것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입양 전에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케이지

반려쥐의 케이지는 가능한 한 커야 한다. 그리고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해줘야 하고 탈출 방지 장치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케이지는 수평 바가 있는 대형 철제 케이지다. 

두 마리 이상의 쥐를 기를 계획이라면 경사로나 플랫폼을 갖춘 키가 높은 케이지를 권장한다. 케이지의 최소 공간은 12 x 24인치(30 x 61cm)여야 한다. 그리고 반려쥐가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선반과 해먹도 설치해줘야 한다. 한편, 바닥이 철재인 케이지는 피해야 한다.

반려쥐의 케이지에는 잉크가 묻지 않은 종이나 티슈, 키친타월 같이 둥지를 만들 수 있는 소재를 넣어줘야 한다. 하지만 향나무나 소나무 껍질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둥지 소재는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마분지 상자나 화분, 항아리 등의 위치를 바꿔 반려쥐가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게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반려쥐는 신선하고 식이섬유가 많으며 지방이 적은 먹이를 제공해야 한다(사진=내셔널파크서비스)

먹이

반려쥐를 먹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건강에 좋고 나쁜 것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과일이나 채소 같은 신선한 과일과 전곡 파스타와 빵, 현미, 요거트, 저지방 조리 육류, 밀웜, 치즈, 씨앗, 견과류는 반려쥐의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다. 

그리고 섬유질이 높은 식품과 저지방 식품도 먹여야 한다. 반려쥐의 먹이 그릇으로는 세척이 용이하며 무게감이 있는 세라믹 소재의 접시가 좋다.

운동과 놀이

반려쥐는 매일 최소 한 시간씩 케이지 밖에서 놀이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주인은 먼저 방을 안전하게 만들어야 하고 문과 창문을 닫아야 한다. 

반려쥐는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방 안에 사다리나 로프, 해먹 등을 설치해 놓으면 좋다. 그리고 재미를 위해 씹을 수 있는 나무 블록 같은 장난감도 줄 수 있다.

건강 문제

반려쥐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양질의 먹이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다른 동물처럼 반려쥐도 질병을 피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쥐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쥐에 전염될 수도 있다. 

따라서 반려쥐를 입양하거나 공인받은 반려동물 전문매장에서 반려쥐를 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주인은 매일 식욕이나 무기력증 같은 건강 징후를 확인해야 한다. 쥐는 진드기나 감기, 종양 등에 걸릴 수도 있다. 따라서 질병 증상을 확인한 경우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