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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갈구하는 반려견, 무조건적인 애정 공세가 답은 아니다
등록일 : 2019-11-04 09:29 | 최종 승인 : 2019-11-04 09:41
김영석
선천적으로 다정한 성격의 반려견이 있다(사진=셔터스톡)

[FAM TIMES(팸타임스)=김영석 기자] 선천적으로 다정한 성격의 개가 있다. 이런 개는 주인과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을 좋아한다. 활발하고 장난기 많은 반려견은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기 마련. 그러나 반려견에게 지나친 관심을 쏟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훈련은 필요하다

반려견은 주인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따라서 이 시간을 활용해 복종 훈련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려견이 주인의 말을 듣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인내심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반려견이 규칙도 없이 생활하게 두면, 반려견을 혼란에 빠뜨리고 행동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반려견을 적절하게 훈련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반려견이 주인의 명령을 따르게 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에게 관심을 쏟는 시간을 따로 할애해야 한다.

개는 주인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사진=셔터스톡)

반려견의 행동을 자주 점검할 것을 권장한다. 반려견이 훈련한 내용을 계속 지키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려견이 훈련 마지막 단계까지 완수해도 행동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따라서 반려견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여러 상황에서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반려견은 친숙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규칙을 지키고 습득한 기술을 강화할 수 있다.

주인은 때로 반려견이 먹이를 갈구하는 행동을 보이면 이를 받아들이고 간식을 주지만,이는 나쁜 행동을 기르는 습관이 된다. 지나치게 많은 간식이나 사료는 심각한 건강 질환과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반려견의 행동을 무조건 포용하는 것은 잘못된 훈련법이다.

더욱 최악인 것은 반려견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격리시키는 것이다. 반려견은 항상 애정을 갈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반려견이 잘못했을 때 1~2분간 무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간식은 적당히

반려견에게 주는 간식의 가치를 간과한다면, 반려견은 나쁜 일과 좋은 일을 구분하지 못한다. 간식은 반려견이 좋은 일과 나쁜 일을 구분할 수 있도록 훈련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주위 사람들이 불필요한 간식을 주기 시작한다면, 반려견은 주인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된다.

그리고 반려견에게 사람이 먹고 남긴 음식을 먹여서도 안 된다. 사람이 먹은 음식에는 칼로리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지만, 개에게 필요한 성분은 아니다. 반려견이 주인이 남긴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견이 귀여운 행동을 할 때마다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것도 위험하이다. 반려견의 배를 쓰다듬거나 칭찬을 하는 주인이 있는 반면, 간식을 주는 주인도 있다. 하지만 지나친 간식은 반려견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칼로리를 과다하게 섭취한 개는 비만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반려견의 비만은 예방 가능한 질병이지만, 남은 수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증상이기도 하다. 그리고 비만해진 개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다. 체중이 증가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공원 산책을 좋아하지 않게 된다.

반려견에게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줘서는 안 된다(사진=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