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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수족구병', 어떻게 예방할까?
정지연 기자
수정일 2019-11-03 17:09
등록일 2019-11-03 17:09
▲(출처=ⓒGettyImagesBank)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청결하지 않은 생활 도구를 많이 만지게 되면 수두나 홍역, 볼거리 등 무서운 바이러스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수족구병'이 바로 그 중 하나다. 수족구병은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성인들도 안심하지 못할 만큼의 강한 전염성을 가졌다. 때문에 영유아 자녀를 둔 사람들은 수족구병에 대한 경각심을 길러야 한다. 이에 수족구병 증상과 예방하는 법까지 제대로 알아보자.

무서운 바이러스 질환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대부분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수족구병을 발견하게 되는데, 특히 그 중 5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은 손으로 집는 물건을 습관적으로 입에 넣으려하기 때문에 이 병에 유독 취약하다. 수족구 바이러스는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가 잠복해 있는다. 이 때문에 가족 중 한 사람이 수족구병에 감염되기 시작하면 며칠 후에는 다른 가족들에게도 옮겨질 만큼 전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 수족구병은 기온과도 관련이 있는데, 기온이 1℃씩 오르면 수족구병의 발병률도 4.5%씩 올라간다. 이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수족구병을 나타나게 하는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이나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지는 가을에는 수족구병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출처=ⓒGettyImagesBank)

수족구병 대처방법, '손씻기는 필수!'

수족구병은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가 없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이를 생활화 하는 등 개인위생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또, 평소 우리 아이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세척하고, 수족구병이 유행인 날에는 타인과의 접촉을 조심해야 한다. 아울러, 만약 자녀가 수족구병 증상이 나타났다면 입 속 수포 때문에 나타난 통증으로 음식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곱게 갈은 죽이나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를 예방하고 휴식을 취하게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열이 내려지고 입 속의 물집이 다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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