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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다이어트] 자연 인슐린 역할 톡톡히 하는 '귀리'…"건강한 다이어트 시작하자!"
유희선 기자
수정일 2019-11-02 10:14
등록일 2019-11-02 10:14
▲(출처=픽사베이)

귀리는 과거에 인간보다 주로 동물의 먹이로 이용될 만큼 천대 받던 곡물이었지만 1997년 미국의 FDA(식품의약청)에서 광고 문구에 효능 표기를 인정할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트밀'이라 불리면서 다양한 형태로 구입 가능한 귀리는 예로부터 이용된 구황작물로 다른 곡물에 비해 식이섬유, 칼슘,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등 건강을 돕는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귀리는 식감이 다소 거칠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먹기 껄끄럽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타임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후에는 국내 소비와 생산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귀리의 다양한 효능이 소개되면서 귀리우유 다이어트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대표적인 귀리의 효능은 다이어트 혹은 체중감량에 좋은 음식이다.

통곡물에 해당하는 귀리는 복합 탄수화물 성분으로 소화 흡수가 더뎌 배고픔이 천천히 느껴지기 때문에 높은 포만감을 가지고 있다.

또, 100g당 약 320Kcal로 곡물 중 가장 낮은 열량에 비해 영양소는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시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귀리는 현미보다 3배 더 많은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변비에 좋은 음식이며, 당뇨 개선에도 좋아 당뇨 식단에 많이 참고한다.

이는 귀리의 수용성 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이 인슐린 수치를 안정화 시켜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귀리에는 골다공증 예방, 빈혈 개선, 콜레스테롤 조절, 면역력 상승, 독소 제거, 심장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다.귀리와 우유를 같이 섭취하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줘 영양만점 '꿀조합'을 이룬다.

귀리의 베타글루칸 성분과 우유가 만나게 되면 점성을 띠는 특징이 있는데 이것이 약 25배까지 불어난다.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체내의 지방을 제거해줘 단기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단, 개인에 따라 귀리우유 다이어트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체질상 우유가 자신에게 맞지 않다면 귀리우유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본인의 체질에 따라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귀리우유를 만들 때 몇가지 TIP이 있다.

이에 귀리우유 만드는법을 소개한다.

먼저, 귀리를 물에 30분에서 그 이상으로 불려야 한다.

이때 만약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3시간 정도 충분하게 불리는 것도 좋다.

귀리를 불렸다면 중불에서 15분 가량 볶아준다.

볶을 때, 살짝 눌러 납작하게 볶으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이 포인트를 알아두자.

다 볶은 귀리 2 큰술을 우유 200ml에 넣어주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귀리우유가 완성된다.

한편, 귀리우유는 삼시 세끼를 모두 이것으로 먹기 보다 시간 없을 때 간편하게 먹는 식사 대용식으로만 이용해야 한다.

다이어트 욕심에 귀리를 과다 섭취하면 복통 혹은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귀리 속에는 '퓨린' 성분이 많아 신장 결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과 통풍 환자들의 경우 귀리 섭취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유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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