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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기만 해도 아픈 관절과 피부, ‘통풍 초기 증상’

   홍승범 기자   2018-03-12 17:36
통풍을 관절과 피부에 엄청난 통증을 야기한다  ▲ 출처 = 픽사베이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의 잔여물들이 관절이나 그 주위의 조직들에 침착되는 질병을 말한다. 이런 현상들은 관절과 주변 조직들에 극심한 염증을 일으킨다. 이런 염증은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염증과 계속되면 관절의 변형이 생기게 될 수도 있다.

 

통풍은 엄지발가락 부분의 통증에 더 심하게 작용한다 ▲ 출처 = 위키미디어

 

통풍은 나이가 많고 혈중 요산농도가 높을수록 더 심하게 발행한다. 통풍은 주로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남성은 콩팥에서의 요산제거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지만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통풍 초기증상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서서히 다가오는 통풍, 초기에는 알기 힘든 통풍증상들

통풍 증상은 무증상 고요산혈증,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정성 통풍 등 4 가지 단계로 나뉜다. 그 중 통풍 초기증상으로는 무증상 고요산혈증을 들 수 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혈청 요산의 농도는 증가되어있지만 관절염이나 통풍결절, 요산 콩팥돌증 등 통증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이 증상은 대부분 거의 평생 증상 없이 지내게 되는 경우도 많다.

 

통풍은 초기에는 증상을 잘 못 느끼지만 단계가 심해질수록 극심한 통증을 야기 한다 ▲ 출처 = 플리커

 

급성통풍성관절염은 고요산혈증이 일어난 뒤 첫 발작이 일어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하는데 이 때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 증상이 발생한다. 첫 번째에는 하나의 관절을 침범해서 발생하지만 다음부터는 여러 부분의 관절로 침범해 통증을 일으키는데 대표적인 것이 엄지발가락 통증이다. 침범된 관절은 뜨거워지고 붉게 변하며 붓기가 생기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통풍 초기증상 때에는 전혀 느끼지 못한 극심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다.

 

간헐기 통풍이 올 때에는 잠시 통풍발작이 소강상태를 보인다. 하지만 6개월에서 2년 정도가 지나면서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계속해서 발작의 빈도가 심해지면 주기적이 되고 여러 관절을 침범하게 되고 더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통풍은 관절이나 그 주변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 ▲ 출처 = 픽사베이

 

통증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면 통풍결절이 발생하게 된다. 통풍결절은 귓바퀴, 손가락,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하게 발생한다. 이것이 심해지면 관절조직의 변형과 함께 피부 밑에 큰 결절이 생기기도 하고 전체적인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

 

 

세심히 가려야 할 통풍에좋은음식과 통풍에 안좋은 음식

통풍은 고혈압, 혈액순환 등 여러 가지의 요인들과 연관되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통풍 초기증상 때부터 혈액순환 잘되는법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통풍에좋은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저지방 요거트나 채소류는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다. 이런 음식들에는 요산을 만들어 내는 퓨린이 적게 들어있어 통풍에 도움을 준다.

 

술 특히 맥주는 요산을 증가시켜 통풍의 염증과 통증을 심하게 만든다 ▲ 출처 = 픽사베이

 

통풍에 안 좋은 음식으로는 육류와 육류 가공품, 맥주, 굴, 두부, 말린 게, 오징어 등이다. 특히 맥주는 급격하게 요산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일주스에 있는 과당 또한 요산을 높게 만드는 요인이다.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겠다.

 

통풍 환자의 치료방법은 고지혈증 치료방법과 유사한 점이 많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 당 섭취를 줄이고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많은 통풍환자들이 비만환자인 경우가 많은데 규칙적으로 열량을 제한하고 체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체중이 증가하면 요산의 농도도 급격하게 증가할 우려가 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면 고젖산혈증이 발생해서 고요산혈증을 더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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