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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덕에 솔로 탈출?

   조윤하 기자   2018-03-08 16:44
▲출처=셔터스톡

애런 모릴은 자신의 반려견인 도넛을 산책시킬 때마다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말을 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성들은 주로 개가 몇 살인지, 개를 강아지일 떄부터 키웠는지, 개를 만져도 되는지 물었다.

모릴은 최근 연구를 인용하며 여성들은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한 사람을 대할 때 방어를 낮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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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제이 연구소(Kinsey Institute)의 수석 연구원 헬렌 피셔는 개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더 다가가기 쉽고, 행복하고, 공감능력이 높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솔로 탈출의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피셔는 개를 키운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개를 잘 돌보고, 일정한 시간이 되면 개에게 먹이를 주고, 산책을 하고, 개에게 사랑을 준다는 메시지를 주변에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에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암시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개가 병이 들었을 때도 양육할만큼 책임감이 있고 약속 시간을 잘 지킨다는 인식이 강하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타인의 판단과 그에 따른 행동이 어떻게 촉진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있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스냅 사진을 보고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반려견과 함께 찍힌 사진을 본 참가자들은 그 사람이 더 행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일련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개와 함께 있는 남성은 여성의 연락처를 얻을 확률이 더 높았다.

▲출처=셔터스톡

피셔와 연구진이 저술한 2015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1이 반려동물이 있는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반려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더욱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고, 대다수는 키우는 반려동물의 종류를 알면 그 사람의 성격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상대방이 반려동물에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판단했으며 대다수는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신청한 데이트를 거절했다.

인류학자 피터 그레이는 적절한 데이트 상대를 찾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분별력이 높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개를 키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아이 양육을 잘할 수 있다고 결론짓기에는 아직 이르다.

캐나다의 연구원 아니카 클로티어와 요한나 피츠의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반려동물 소유자가 그들의 연애 관계에 반려동물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연애 관계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좋은 친구

한 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사람의 좋은 친구라고 여겨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개들은 파고드는 것을 좋아한다.

개들은 자신의 침대나 방석이 있더라도 사람이 앉아있는 소파에 올라와 옆에 파고드는 것을 좋아한다.

2. 개들은 일상 생활에 즐거움을 준다.

반려견은 회사와 집을 오가는 평범한 하루를 멋진 하루로 바꿀 수 있으며, 사람이 일을 열심히 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3. 개들은 주인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

반려견이 주는 애정을 느끼면 편안해질 수밖에 없다.

4. 개들은 산만하다.

따라서 늘 주인의 시선을 빼앗으며 즐거움을 준다.

5. 개들은 운동할 동기를 부여한다.

반려견을 반드시 산책시켜야 하기 때문에, 반려견 주인들은 운동을 하게 된다.

6. 개들은 사람에게 웃음을 준다.

반려견의 장난이나 엉뚱한 행동 덕분에 사람이 웃게 된다.

7. 개들은 청결함을 보장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청소를 더욱 열심히 한다.

8. 데이트를 하는 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처음으로 상대방을 집에 초대했을 때, 반려견이 있다면 분위기가 부드러워진다.

9. 개들은 사람이 집에 머물도록 유도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 중에는 되도록 반려견과 함께 집에 머물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출처=셔터스톡

가장 좋은 반려견 품종

사람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11가지 반려견 품종은 다음과 같다.

1.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는 13세기 지중해에서 기원한 품종으로,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발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

2. 보더콜리

보더콜리는 지능이 매우 높고 몰이본능이 있다. 운동량이 매우 많다.

3. 복서

복서는 개 싸움 및 사냥을 위해 개량된 품종이지만 사람 친화력이 높아 반려견으로 적합하다.

4. 불독

불독은 얌전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주름이 매력적이다.

5. 치와와

치와와는 장난기가 많고 친절하며 인내심이 있기 때문에 자녀가 있는 가정에 이상적이다.

6. 코커 스패니얼

지능이 높고 장난기가 많으며 활발하다. 그리고 매우 튼튼한 편이다.

7. 골든 리트리버

이 품종은 힘이 세고 지능이 높으며 얌전하고 인내심이 강하다. 운동 능력 또한 뛰어나다.

8. 래브라도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최고의 운동 동반자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 이상적인 반려견이다.

9. 미니어처 슈나우저

지능이 높고 친절하고 온순한 품종이다. 반려견으로 매우 이상적이다.

10. 푸들

지능이 높으며 곱슬거리는 털이 부드럽고 아름답다.

11. 요크셔테리어

몸집은 작지만 용감하고 결단력이 있는 개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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