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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뜻에 숨겨져 있다? 전염성 수두처럼 높을까...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
등록일 : 2019-10-30 16:11 | 최종 승인 : 2019-10-30 16:11
양윤정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대 이상부터 받는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피부 위로 올라온 오돌토돌한 알갱이들, 자주 나는 좁쌀 여드름과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면. 알레르기 등으로 일어나는 두드러기와는 생김새가 다르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할 차례다. 대상포진의 뜻은 띠 모양의 발진으로 말 그대로 길게 뻗은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데, 다른 특별한 바이러스가 아닌,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과거 수두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았던 사람은 수두 바이러스가 전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에 일부 남아있다. 보통은 신경 세포에 내부에서 활동하지 않은 상태지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돼 신경을 타고 피부까지 쭉 올라오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수두 예방접종도 받지 않았고, 수두에 걸린 기억이 없다는 사람들도 대상포진이 생기곤 하는데, 이는 수두에 걸린 적 없는 것이 아니라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은 됐지만 무증상으로 지나쳤을 가능성이 높다.

▲대상포진의 대표증상은 발진과 수포다.(사진=ⒸGettyImagesBank)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수두 바이러스, 수두가 전염성이 높은 만큼, 대상포진도 전염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대상포진 전염은 몸속에 수두 바이러스가 없는 사람에게서 일어날 수 있다. 주로 대상포진 환자 물집 진물에 접촉해 전염된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근육통이나 두통이 언급되곤 한다. 하지만 이 증상들은 평상 시 아무 질병이 없는 사람들도 그날 하루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흔히 발생하는 증상들도 대상포진을 뚜렷하게 판단할 수 없다. 대상포진을 확신하는 증상은 이름처럼 발진과 함께 나타나는 수포다. 줄 모양의 발진이 생기며 며칠 흐른 뒤 물집, 수포가 올라온다. 일부 발열과 쇠약감을 느끼는 환자도 있다. 통증도 환자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아예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들도 많다. 대상포진 발진, 물집은 7~10일 지나고 딱지가 앉는다. 이 딱지가 떨어져 나가면 피부색이 살짝 변하지만 대체로 일시적이다. 대상포진 증상이 심한 경우 변색이 지속될 수도 있다. 대상포진이 사라지고 나서 찾아오는 통증이 있다. 이 신경통은 1~3일 뒷면 사라지지만 연령대가 높은 환자는 더 오래갈 수 있다.

▲대상포진 백신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사진=ⒸJTBC 닥터의경고)

대상포진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활용한다. 스테로이드 약물도 처방되곤 한다. 매일 몸을 깨끗이 씻어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물집 부위는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는다. 대상포진 예방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있다. 100%의 예방 확률을 보이지는 않지만 절반 정도, 신경통은 60% 정도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는 50대 이상이며 그 이하는 권장하지 않는다. 60대가 가장 적합한 나이대다. 이미 대상포진이 걸렸던 사람은 치료 1년 후 재발 예방 목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기도 한다. 가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며 약 10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