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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세척, 얼마나 중요할까?

   강규정 기자   2018-02-27 17:55
▲출처=셔터스톡

가습기는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겨울철과 같이 추운 날에는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로 인해 많은 문제가 생긴다. 입술은 트고 갈라지면서 피가 나고, 코 점막도 메마르면서 출혈이 생기며, 피부 상태 역시 건조해진다.

그러나 우리가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물건과 마찬가지로 가습기 역시 자주 사용하다보면 더러워지곤 한다. 청소가 안 된 가습기는 건강에 도움되기 보다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

건강전문가인 질 니스툴(Jill Nystul)은 "가습기에서 생성된 따뜻하고 축축한 공기 상태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게 해준다. 내부를 청소해주지 않으면 가습기가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집 안 곳곳으로 퍼뜨려버린다"고 말했다.

박테리아와 먼지가 집안 곳곳에 정착하길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에 니스툴은 가습기 내부를 청소하는 방법을 살짝 공개했다.

가습기 청소하는 법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점은 가습기 물탱크를 매일 비우고 다시 채워야한다는 것이다. 이는 가습기가 제대로 작동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일 해야하는 최소한의 조치다. 집에 정수기가 있다면, 정수된 깨끗한 물을 사용하라. 일반 수돗물을 사용하면 미네랄과 같은 광물질이 기계 안에 쌓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습기를 청소해줘야 한다. 가습기를 청소할 때는 가습기 필터를 꺼내 차가운 물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니스툴은 "세척제를 사용할 경우, 화학 물질로 인해 필터가 손상될 수 있으니 물로만 헹궈낸 다음 수건으로 닦아서 건조시켜라"고 조언했다.

그 다음 할 일은 가습기 내부 바닥에 곰팡이류나 광물질이 묻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곰팡이 묻은 부분이 있다면 붓이나 오래된 칫솔을 흰색 식초에 담근 후에 문질러 닦아라. 오물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반복해서 닦고 헹궈내야 한다.

깨끗한 가습기에 박테리아가 생기길 원치 않다면 표백제 또는 과산화수소로 소독해야 한다. 평상시대로 물탱크에 물을 채우고, 표백제와 과산화수소를 각각 티스푼으로 한 번 물탱크 주변에 뿌리고 최소한 30분 동안 놔둔 다음에 물로 완전히 헹궈내라.

기억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점은 가습기에 필터가 따로 없는 경우가 있거나 전문가가 설명하지 않은 또 다른 청소 방법도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가열식 가습기에는 스팀튜브가 부착돼 있어서, 튜브 속을 청소할 때는 구부릴 수 있는 손잡이를 청소할 수 있는 솔처럼, 길다란 솔이 필요하다. 반면, 쿨 미스트 가습기는 작은 솔로 미스트 분사구를 청소해야 한다. 그러나 가습기 설명서에 청소 방법이 별도로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면, 앞서 언급한 기본 방법대로 가습기를 청소해주면 된다.

[팸타임스=강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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