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aver_tv naver_post kakao_tv kakao_story kakao_plus facebook brunch

자신에게 맞는 반려새를 선택하려면?

   위아람 기자   2018-02-26 17:20
▲출처=셔터스톡

모든 새를 반려용으로 기를 수는 없다. 반려용으로 기르기에 최적의 새를 선택하려면 자라는 환경과 성격, 능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의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Humane Society)에 따르면 새는 자신만의 신체, 행동 및 사회적 요구를 가지고 있다. 일부 새들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 일부 새는 온화한 주인을 필요로 하지만 일부는 활동적인 주인을 원한다.

다음은 어떤 종이 뛰어난 반려 조류인지 결정하기 위해 참조할 수 있는 내용이다.

 

1. 카나리아. 카나리아는 참샛과의 작은 명금(고운 소리로 우는 새)이다. 카나리아는 일반적으로 노랑색, 녹색, 주황색, 갈색 등의 화려한 색으로 유명하다. 카나리아를 대표하는 캐릭터로는 루니툰즈(looney tunes)의 트위티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대중적인 온라인 정보 서적 ‘포 더미즈(For Dummies)’에 따르면 카나리아는 관리할 부분이 상당히 적어서 처음 새를 기르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종이다. 카나리아는 새장에 매달려 노래를 부를 때 행복하며 특별한 교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실 카나리아는 사람들의 관리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를 위한 반려동물로써 완벽하다. 카나리아를 구입할 경우 노래를 부르지 않는 암컷보다는 수컷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출처=픽사베이

2. 방울새. 방울새는 반려동물로 기르는 대중적인 종 중 하나인 작은 새다. 방울새는 ‘화려하며 재빠르고 활기가 넘치는’ 새로 묘사되며 사교성이 좋다.

커다란 목소리로 우는 앵무새같이 덩치가 큰 새와는 다르게 방울새는 아파트나 콘도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용한 새다. 방울새는 사회성이 좋아서 반려동물로 구입을 고려할 때 짝을 구해줄 필요가 있다. 또 날개를 펴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상당히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새가 많은 곳에 둘 경우 텃세를 부릴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3. 왕관앵무. 작은 앵무새로 알려진 왕관앵무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서식하는 앵무새과(科)의 종이다. 왕관앵무는 반려동물로 전세계에서 대중적으로 많이 기르고 있는 새 중 2위를 차지하며,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존재다.

왕관앵무는 사회성이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상호 교감을 좋아한다. 이 종은 말하는 방법을 익히고 사람 말을 흉내 낼 수 있지만 휘파람에 더욱 소질이 있다. 이 새는 활동적이며 놀기 좋아해서 대형 새장이 필요할 수 있으며, 횃대로 삼을 수 있는 막대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왕관앵무는 주로 회색 깃털에 주황색으로 반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다채로운 색의 깃털을 가진 왕관앵무를 번식시키고 있다.

 

4. 잉꼬. 잉꼬 또는 작은 앵무새는 가정에서 흔히 기를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새다. 잉꼬는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거의 모든 반려동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잉꼬는 중간 크기의 앵무새로 온화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다정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녹색과 노란색 깃털을 가진 잉꼬를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부 사육자들은 무지개색을 가진 잉꼬를 교배하고 있다. 잉꼬는 놀기 좋아하는 기질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 주인을 만났을 때는 겁이 많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새와 끊임없이 교감을 갖게 되면 특별한 유대감을 경험할 수 있다.

 

▲출처=플리커

5. 모란앵무. 모란앵무는 사회성이 좋으며 다정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종으로 새와 끊임없이 교감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하다. 반려동물로 가장 인기 있는 모란앵무 종은 분홍머리 모란앵무다.

분홍머리 모란앵무는 깃털과 특징 있는 분홍색 얼굴의 다양한 색으로 확인 가능하다. 모란앵무는 활동적이며 놀기 좋아하고 주인의 손길을 즐긴다. 이 종은 호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도 있다. 적절하게 관리만 되면 모란앵무는 12~15년까지 살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짝을 지어주지 않을 경우 쉽게 죽을 수 있다.

 

야생 새가 훌륭한 반려동물로 바뀔 수 있지만 다루기 어려운 종도 있다. 글로벌애니멀(Global Animal)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멕시코 잉꼬, 마코앵무새, 큰부리새 및 일부 앵무새 종은 반려동물로 기르기에 부담이 클 수 있다.

새를 기르는 사람들은 새의 크기, 소음, 행동 및 약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일부 새는 최소 50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일부 새 소유주들에게 이상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한편 휴메인소사이어티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새를 선택할 때 인공적으로 번식했는지 또는 자연적인 색의 깃털을 가졌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반려동물 매장에 다채로운 색의 수많은 새가 있지만 일부는 비인도적인 조건 하에서 번식했기 때문에 부지불식간에 동물 학대를 지원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반려동물 매장에서 구입하는 대신에 현지 동물 보호소에서 새를 분양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베스트 뉴스